서울 강남구 대치동 차도 땅꺼짐 발생…인근 도로 통제

서울시 땅꺼짐 탐사대 차량.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은 없는 사진. 뉴스1

서울시 땅꺼짐 탐사대 차량.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은 없는 사진. 뉴스1

 
11일 오후 5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차도에서 지름 약 30㎝ 크기의 땅꺼짐이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지점으로의 차량 통행 등이 통제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강남경찰서 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지름 약 30㎝, 깊이 1m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서울아리수본부 관계자는 "장기 사용 배수관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해당 구간 굴착을 통해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