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디시] 빛현우, 대 헤아

  이번 주 디시인사이드에서 화제가 됐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6월 셋째 주 주간디시입니다. 
 

[금주의 이슈] 조현우 VS 스웨덴

  한국 축구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골키퍼 조현우입니다. 

  6월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한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월드컵 대표팀은 감독 선임 과정, 선수 선발 과정, 대표팀 평가전 등에서 축구팬들에게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이 속한 F조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 등 축구 강호들이 포진되어 있어 죽음의 조 중 하나로 손꼽혀 왔기에 축구팬들은 성적에 대한 기대는 접어두고 '졌잘싸'만 해달라고 입 모아 이야기해왔지요. 그러나 대표팀은 유효슈팅 0개, 느린 템포, 상대적으로 낮은 패스 성공률과 점유율 등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0-1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수준 낮은 경기력이라고 하지만 실점이 1점밖에 안 된 것은 정말 놀랍습니다. 이 낮은 실점은 골키퍼 조현우의 신들린 선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현우는 전반과 후반 내내 믿기 어려울 정도의 반사 신경으로 스웨덴이 얻은 두 번의 결정적 찬스를 모두 막아냈습니다. 그가 잃은 1점도 페널티킥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조현우 대 스웨덴이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스웨덴 감독 역시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조현우를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라고 꼽았습니다. 영국 언론 BBC는 보통 승리팀에서 나오는 수훈선수로 조현우를 선정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일부 팬들은 조현우를 당장 영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축구 게임 피파18에서는 조현우의 가격이 급상승했습니다. 

  덕분에 가장 신난 건 조현우의 소속팀 대구FC입니다. 대구FC는 조현우 친필 사인 전사 마킹 유니폼을 특별 판매하고,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대구 데 헤아 조현우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금주의 짤] 오사카 지진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 피해자들은 인터넷에 지진 후 참혹한 현장 사진을 공개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지진은 6월 18일 오전 7시 58분에 발생했습니다. 1923년 지진 관측 이래 오사카에서 일어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지진은 진앙이 바다 쪽이 아닌 오사카 도심이라 시민들이 느낀 실질적인 공포는 더욱 컸다고 하네요. 

  지진 후 인터넷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전철역, 도로, 편의점 등의 사진이 빗발쳤습니다. 특히, 출근길이라 전철을 기다리다가 지진을 맞은 시민들의 사진이 많았는데요, 전광판이 떨어지거나 티켓부스 유리가 모두 깨지는 아찔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오사카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인데요, 이 때문에 한국인들이 올리는 지진 피해 글도 많았습니다. 이들은 지진 때문에 주요 관광시설이 영업을 중단했고, 교통이 마비되었다는 등의 피해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 중 일부는 간사이 공항의 비행기 이착륙 중지로 패키지여행 자체가 취소되어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는 글도 눈에 띕니다. 



[금주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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