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디시] 조커 되는 상상 해봤니?

  이번 주 디시인사이드에서 화제가 됐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10월 둘째 주 주간디시입니다. 
 

[금주의 이슈] 아이돌학교 주작 논란, 이해인의 폭로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으로 시작된 Mnet 서바이벌 조작 논란이 2017년 방송된 '아이돌 학교'로까지 번지고 있는 와중에, 조작 피해자로 지목받았던 이해인이 긴 침묵을 깨고 고백글을 남겼습니다. 

  이해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돌학교 출연 당시 말하지 못했던 사연을 장문의 글로 털어놨습니다. 이해인은 "직접 저를 탈락시키신 분들께서 제작진 분들이 저를 반대하셨다고 말씀하시며 '미안하다'는 멘트를 듣기도 했다", "아이돌학교 마지막 날 전날, 데뷔할 것 같지만 하고 싶지 않아 하던 특정 참가자를 불러 달래는 모습에 나는 떨어지겠구나 생각했고, 미리 탈락 소감을 정리했다. 예상대로 저는 11등으로 탈락했다", "양평 영어마을에 들어가 마지막 생방송 날까지 저희는 단 하루도 외부에 나온 적이 없다", "식사시간을 제외한 시간은 먹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 등 당시 있었던 일을 폭로했습니다. 

  그는 방송 내내 유력한 데뷔 후보였으나, 생방송 당일 11위로 탈락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해되지 않는 결과라며 강하게 조작을 의심했습니다. 팬덤 역시 문제를 제기했으나, 당시 이해인이 CJ E&M과 계약을 맺은 사실 때문에 혹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을 거라 판단해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에서 멈췄습니다. 

  그러나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이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아이돌학교 조작 논란이 뒤늦게 주목을 받았고, 이해인이 직접적으로 이를 언급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해인의 고백 이후 당시 합숙에 함께 참여했던 참가자들 역시 비슷한 고백을 하면서 아이돌학교 의혹 역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금주의 짤] 조커

  조커가 한국 극장가는 물론 인터넷 합성 영역까지 휩쓸고 있습니다. 

  DC코믹스의 유명한 빌런인 '조커'가 토드 필립스 감독과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손에 재탄생했습니다. 조커가 왜 조커가 되었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영화 '조커'는 호아킨 피닉스가 인생 연기를 했다는 평론가들의 평과 코믹스 사상 최초의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개봉 후 관객들은 매력적인 영화라고 입을 모으며 '조커'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인터넷에는 엄청난 패러디 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패러디 장면은 역시 조커가 집 앞 계단을 내려오면서 춤을 추는 장면으로, 일부 관람객들은 조커 차림으로 실제 촬영지를 방문해 인증샷을 찍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간 조커 역을 맡았던 배우들을 활용한 패러디 짤방 역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조커 역을 소화한 배우 중 대중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네 명의 배우를 활용한 패러디인데요, 한 명의 배우만 슬프게 패러디하고 있네요. 

 

[금주의 단어] 귀쇼

  클레이튼 커쇼의 가을야구는 항상 잔인합니다. 올해도 여지 없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9일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즈의 5차전이 열렸습니다. 이 경기를 이기는 팀이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게 됩니다. 

  다저스는 3-1로 앞서던 8회, 구원투수로 등판한 커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3-3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 켄드릭에게 만루 홈런을 내주면서 3-7로 역전패했습니다. 

  야구팬들은 이 경기의 패배 원인으로 투수 운용에 실패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동점을 내준 커쇼를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유독 가을야구에서만 맥을 못 추는 커쇼를 크게 비판하는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는 커쇼를 비판하는 글들과 합성 이미지가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디시 이용자들 역시 야민정음을 활용해 '귀쇼'라며 그의 부진을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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