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곽도원, 김새론, 이제 그만 술과 멀어졌으면 하는 스타

 네티즌들이 이제 그만 술과 멀어졌으면 하는 스타로 노엘, 곽도원, 김새론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이제 그만 술과 멀어졌으면 하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노엘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1,636표 중 2,360(21%)표로 1위에 오른 노엘은 래퍼이자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이름을 알렸으나 잦은 음주 운전과 부주의한 언행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으로 기소된 노엘은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쳤다.  

 2위는 2,046(18%)표로 곽도원이 차지했다. 영화 '곡성', '아수라', '강철비' 등에 출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곽도원은 지난해 음주 운전한 사실이 적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출연한 영화 '소방관'의 개봉이 미뤄지고 등장했던 공익광고가 비공개 처리되는 등 활동에 지장이 생긴 곽도원은 최근 지인의 권유로 동남아시아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1,681(15%)표로 김새론이 선정됐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신인 여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던 아역 배우 출신 김새론은 지난해 음주 운전 사고로 변압기를 파손시키고 사고 후 미조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이후 자필 사과문과 함께 모든 활동을 중단한 김새론은 음주사고 두 달 만에 음주 생일파티를 가진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았다.

 이 외에 박나래, 황정민, 성시경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