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로 한소희, 마동석, 엄태구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한소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29,521표 중 5,057(180%)표로 1위에 오른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마이네임', '경성크리처'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주목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개인적인 문제로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소희는 불거진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위는 3,131(11%)표로 마동석이 차지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손꼽히는 마동석은 상남자스러운 외모와 특유의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다른 피지컬과 다르게 귀여운 모습으로 '마블리'로 불리기도 하는 마동석은 최근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3,082(11%)표로 엄태구가 선정됐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배우 엄태구는 강렬한 분위기를 가진 '신스틸러'로 호평받고 있다. 겉모습과 다르게 수줍음 많고 여린 성격으로 알려진 엄태구는 최근 예능 '삼시세끼'에 출연해 특유의 소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 제시, 전종서, 이미주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