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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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10년 전 석해균 선장 구출···아덴만 여명작전 긴박했던 순간 10년 전 해적의 한국 선박 나포는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해군 특전단 요원도 육군 특전사 707 대테러 특임대 정도로 강한가?"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육군 출신으로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실력을 잘 알지 못했다. 현재 파견된 33진 최영함은 10년 전 6진으로 파견돼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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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석에 누운 할아버지도 계급 높은 손녀에게 경례하는 미군 미국 군대에서는 장교로 임관한 이후 부사관, 주로 군 생활이 오래된 부사관으로부터 첫 번째 경례를 받는 의식이 있다. 핸더슨은 "뎀프시 소위가 훌륭한 장교로 잘 성장해 존경받는 장군이 되면 첫 번째 경례 때 받은 1달러를 다시 돌려 주겠다고 다짐했는데 이제 그동안 보관해 온 1달러를 보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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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면 목숨건다···어떤 나라든 전쟁터 만든 '푸틴의 셰프' 미국 의회조사국(CRS)에 따르면 바그네르 그룹은 유럽의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중동의 시리아를 거쳐 CARㆍ리비아ㆍ수단ㆍ모잠비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진용 대테러국제용병협회 회장은 "중국 정부는 민간보안회사(PSC)을 PMC로 육성하는 데 관심이 많다. 정부 차원에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엣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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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김정은 집권 10년 평가’ 북한 노동당 토의 결론은? 김정은 정권 10년 차에 개최된 이번 8차 당대회에서는 ‘선군정치’식 정권 창출기에서 출발해 강화기로 넘어가는 이정표가 제시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은 핵미사일을 비롯한 군사력 강화는 자위 차원의 국방력 강화라고 정당화하면서 한국의 군사력 강화는 적대행위로 부정한다. 그들의 핵미사일을 비롯한 군사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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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 “핵보유국 인정하고 제재 풀어” 북한의 바이든 향한 첫 메시지 핵무력을 완성한 북한이 트럼프 시대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을 중단하는 선의를 베풀며 북미정상회담에 임했지만,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지 않았기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다는 북한식 책임 전가 표현이다. 둘째, 김 위원장은 미국을 최대의 주적으로 규정하면서 "누가 집권하든 미국이라는 실체와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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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보란듯 김정은 추대 기념? "北 심야 열병식 정황 포착"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0일 심야시간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당대회 관련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북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한 것을 기념해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당대회에서 김정은 당총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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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보다 무서운 독극물 테러, 조선 임금 27명 중 8명이 독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그의 정적인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지난해 말 독극물 노비촉(Novichok) 테러사건으로 미국과 독일 등 국제사회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1971년 소련 반체제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에 대한 암살 시도와 지난해 9월 대선을 앞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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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호르무즈 해협 인근 도착…"구출작전은 비현실적” 청해부대는 2009년 3월부터 아덴만 일대에서 한국 국적 선박을 호위하고, 현지에 있는 한국 국민이 위험에 빠졌을 때 구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 호위 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 참여를 요청받았으나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파병’하는 형식이다. 최영함은 앞서 청해부대로 파병됐던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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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멍군" 美 구축함 시위에 中 항모 맞시위 인공위성 사진에 따르면 산둥함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3일까지 중국 하이난(海南)성 산야(三亞) 근처 바다를 돌아다녔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은 일본에 배치한 이지스 구축함인 존 S. 지난해 12월 18일 이지스 구축함인 머스틴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지 2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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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B 속도낸 이유 있었다···2030 '한국형 항모' 최초 공개 해군은 조감도에 대해 "최종 확정은 아니며, 연구와 검토하면서 경항모의 함형을 발전해나갈 것"이라면서 "함정 설계는 기본설계, 상세설계 단계에서도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만5000t급의 아메리카함은 스텔스 수직이착륙전투기인 F-35B 라이트닝Ⅱ, MV-22 틸트로터기, CH-53K 수송 헬기, AH-1W/Z 공격 헬기, MH-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