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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발렛 해드려요"…베트남이 K푸드에 열광하는 이유
뚜레쥬르 칸호이점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는 음식점 등을 이용할 때 주차장에 주차 요금을 내고 직접 주차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라며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는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고 주요 현지 음식점들이 따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오리온 베트남법인의 매출은 10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늘었다. 젊은 층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공략, 케이크나 음료를 마시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홍보했다.
2022.06.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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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장남, 디자이너 우영미 딸과 결혼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38) 코오롱글로벌 자동차 부문 부사장이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부장, 상무, 전무를 지낸 뒤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글로벌로 옮겨 자동차 부문을 맡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과 사돈을 맺은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는 성균관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뒤 반도패션(현 LF) 등을 거쳐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론칭했다.
2022.06.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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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강북 아파트값 7억차이…'똘똘한 한채'가 만든 양극화
정부가 1주택자를 중심으로 규제 완화 혜택을 주다 보니 입지가 좋은 곳의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더욱이 15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가 많은 한강 이남의 경우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어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것에 비해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강북의 경우 직격탄을 맞았다. 8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7년 5월 강북(14개 자치구)과 강남(11개 자치구)의 중형 아파트(전용 85㎡ 초과~102㎡ 이하)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5억7872만원, 9억391만원으로, 가격 차이는 3억2519만원이었다.
2022.06.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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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떨어진다” 100대 기업 재택근무 88→91→72곳으로 줄어
이 기간에 매출 100대 기업의 재택근무 시행률은 88.4%(2020년)에서 지난해 91.5%까지 늘었다가 올해 72.7%로 감소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8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재택근무 현황 조사’에 따르면, 매출 100대 기업 중 응답 기업의 72.7%가 재택근무를 시행(사무직 기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 측은 "지난해는 기업이 전사적으로 재택근무 비율 등을 결정하는 방식을 많이 활용했다면,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이후엔 부서나 직원 개인별 선택권을 주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06.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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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명중 1명이 '스벅 회원'...코로나에도 300만명 늘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자사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지난달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스타벅스는 최근 매장에 개인용 컵을 가져와 음료를 담아가면 400원 할인 대신 ‘에코별’ 1개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에코별 10개를 모을 때마다 이벤트별 5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현철 스타벅스코리아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지금 10대 20대 고객들이 앞으로 30~40대 고객이 되는 만큼 특정 연령대를 신경쓰기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내 반영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2.06.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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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법 임금피크제 무효 판결, 기업 줄소송 우려”
이어 "이번 판결은 이미 노사 간 합의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용 중인 산업현장에 노사 갈등을 촉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광선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기업들은 대법원이 밝힌 기준에 따라 직무 대비 임금 삭감 정도의 적정성, 임금피크제로 확보된 재원의 활용방안, 이직·퇴직 대비 교육 등 보장책 등에 관해 노조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사분쟁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한국공학대 교수는 "정부는 직무·임금정보 인프라 확충,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지원 확대 등으로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이번 판결로 산업현장이 동요되지 않도록 설명회 지원 등의 노력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06.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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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라임·옵티머스 사건 점검해 보겠다”
이 원장은 "사모펀드 관련된 것은 개별 단위 펀드 사건별로 다 종결되고 이미 넘어간 것으로 이해는 하고 있다"며 "다만 사회 일각에서 여러가지 문제 제기가 있는 것도 알고 있는데 금감원이 시스템을 통해서 볼 여지가 있는지는 한번 잘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금감원에서 첫 번째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금융 시장이 최근 5~10년간 발전한 것에 비해 우리가(금감원이) 충분히 쫓아갔느냐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가 있을 수 있다는 부분에 공감한다"며 "금융 감독 서비스를 선진화하고 규제 시스템이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도록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금감원의 업무 범위 확대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등 새로 늘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관리 감독 이슈들이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지나친 조직 팽창은 관리하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금융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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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경주용 트랙서 테크쇼…유럽 시장 공략 나선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전동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 핵심 기술 소개와 실차 시연을 통해 유럽 완성차 시장 공약에 나선다. 현대모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자율주행, 전동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핵심 기술들이 포함됐다. 현대모비스는 품질에 대한 요구 수준이 까다롭고 전기차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큰 유럽 지역의 고객 특성에 맞게 기술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2022.06.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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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도 내부 직원에 털렸다…6년간 빼돌린 돈만 94억
대출을 받은 기업이 추가로 돈을 빌리는 것처럼 내부 문서를 위조해 돈을 개인의 계좌로 입금한 혐의다. KB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내부 감사를 통해 이를 인지한 뒤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부동산 개발을 위해 PF 자금을 대출받았던 기업들이 추가 대출을 원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대출 자금을 받은 뒤 이를 개인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2022.06.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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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발견하면 경찰에 통보…'AI CCTV' 주요 철도역사에 설치
국토부는 연구용역에 따라 올해 10월부터 철도 범죄 예방에 적합한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년까지 AI CCTV 5000여대를 경부선·호남선 등 주요 노선의 철도역사에 설치할 계획이다. 주요 역사에서 범죄가 발생할 경우 AI CCTV가 이를 탐지해 철도경찰에 즉각 통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CCTV의 위치와 화각 등을 영상 판독에 용이하도록 최적화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것이 국토부 설명이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역사에 AI CCTV가 구축되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범죄 대응체계가 마련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철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데 범죄 피해를 입을 경우 철도 경찰대로 신고하면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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