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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정다소미, 정몽구배 양궁 챔피언…상금 1억원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 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가 폐막했다. 리커브 부문에서 이우석(코오롱)·정다소미(현대백화점) 선수, 컴파운드 부문에서 최용희(현대제철)·오유현(전북도청) 선수가 각각 남녀 챔피언에 올랐다. 2016년 창설된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2023.09.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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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펑크 50조 넘는다는데…"추경 없다" 나랏빚 막을 히든카드
올해 세수 펑크 규모가 역대 최대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자금 여유가 있는 기금에서 돈을 끌어오는 식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여유가 있는 기금에서 재원을 빌리고, 재원이 부족한 기금에는 돈을 빌려주는 역할을 한다. 국가채무는 적자성 채무와 금융성 채무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 적자성 채무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빚이다.
2023.09.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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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재정비 삼성 vs D램 격차 줄인 SK…‘HBM 기세 잡기’ 치열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이어지면서 HBM 시장 선점을 둘러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1등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사실 지난해 세계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5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삼성전자(40%)를 10%포인트 격차로 따돌렸다는 트렌드포스의 분석이 나오자 삼성 내부에서 위기감이 역력했다. 업계에 따르면 비슷한 시기 삼성전자도 HBM 개발팀을 조직하고, 설비 투자에 나섰지만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자 공격적 투자가 이어지지 않았다.
2023.09.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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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공재’ ARM 기업공개에 결국 삼성·애플·AMD 총출동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ARM에 구글, 애플, 삼성전자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대부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이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미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기업) AMD, 세계적인 반도체설계 자동화(EDA) 기업인 케이던스디자인, 시놉시스 등이 투자를 위한 막바지 협상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ARM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은 ARM의 기업 가치를 500억~550억 달러(약 66조~73조원) 수준으로 책정해 투자자들과 최종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9.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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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기사용 '역대 여름최대'...30% 더 쓴 가구 요금 2배 '폭탄'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오른 만큼 4인 가구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지난해 8월에 비해 지난달 20%의 전기를 더 썼다면 70% 이상 오른 전기요금을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경기 영향으로 전체 수요의 약 55%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 사용량이 정체된 가운데 8월 가정용과 상업 시설에서 쓰는 일반용 전기 사용량이 예년보다 급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져 전기 사용량이 20% 늘었다면 이달 전기요금은 지난해보다 73.4% 급증한 11만5640원을, 전기 사용량이 30% 늘었다면 지난해 요금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13만1340원을 내게 된다.
2023.09.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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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 사라진 공모주 시장...9월 IPO '대어' 등장에 시장 반전?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 기대주인 두산로보틱스가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등 상장 추진 기업 수와 규모도 크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달 두산로보틱스가 공모주 청약에 나서며 파두에 이어 시가총액(시총) 1조원 이상인 ‘공모주 대어’가 출현한다"며 "다수의 기업이 신규 상장에 나서며 공모주 시장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모주 펀드를 운용하는 최일구 문채이스자산운용 대표는 "올해 흥행했던 IPO 공모주의 공통점은 성장 산업에 속한 기업이었다"며 "9월에 상장이 예정된 기업은 로봇과 2차전지, 플랫폼 등 매력적인 산업 분야"라고 설명했다.
2023.09.0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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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정유 ‘흐림’, 자동차 ‘쾌청’…“한·미·일 똑같지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한·미·일 3국 대표 기업 경영 실적을 분석한 ‘한·미·일 업종별 대표 기업 경영 실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 대상 업종은 반도체와 자동차, 유통, 제약·바이오, 철강, 정유, 통신, 인터넷서비스로 대표 기업은 미 포천의 지난해 500대 글로벌 기업과 각국 업종별 상장회사 매출 상위 기업에 따라 선정했다. 전반적으로 한·미·일 3국 모두 반도체, 정유, 철강 업종 대표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했지만 자동차와 인터넷서비스 업종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2023.09.0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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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빌릴라" 한달새 1.5조 늘었다...가계대출 '규제의 역설'
지난달 10일 정부는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5대 은행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정부 규제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지난달 말 2조8867억원까지 증가했다. 확실한 부동산 공급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잡고자 긴축 기조를 강화하면, 부동산 공급이 더 줄어들 수 있다.
2023.09.0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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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예약 풀, 항공사는 임시편 편성…‘추석 6일 연휴’가 경기 띄울까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국내선은 김포-제주 편도 8편, 김포-광주 편도 1편을, 국제선은 인천-오사카 편도 4편, 인천-홋카이도 아사히카와 편도 4편, 인천-타이베이 편도 8편을 각각 추가로 운행한다. 숙박 플랫폼 야놀자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추진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추석 연휴 대비 445%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다음 달 2일 예약률이 다른 추석 연휴 기간보다 소폭 낮았는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빠르게 예약이 차는 중"이라며 "호텔의 경우 기존 1박 일정을 연박으로 연장하려는 고객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2023.09.0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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