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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2027년 전구체 21만t 생산…현재의 4배”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생산라인 확대와 차세대 전구체 개발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원재료 매입, 전구체 생산, 최종 고객사 공급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밸류 체인이 구축돼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전구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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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가 보내온 반가운 추석 인사…지구 전면 사진 공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달 궤도 탐사선 다누라가 달 상공 100㎞궤도에서 촬영한 달 표면과 지구 전면 사진 등을 26일 공개했다. 지구 전면 사진은 지난 15일 다누리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가 찍은 것이다. 항우연 고해상도 카메라 책임자인 김은혁 책임연구원은 "지구 사진이라면 으레 푸른 빛의 바다와 흰구름으로 덮여있는 아름다운 사진을 연상하겠지만, 컬러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경우엔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적어 고해상도 촬영이 어렵다"며 흑백의 사진을 촬영한 이유를 밝혔다.
2023.09.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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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도 버티는 강판…현대 전기차, 그렇게 도요타 눌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전기차를 기회의 영역으로 인식하자"며 전용 플랫폼 개발을 결정했고, 주요 고비마다 직접 점검했다고 한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E-GMP의 시작점에는 가볍지만 단단한 철인 초고강도 강판이다. 당초 ‘eM’과 ‘eS’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불렀는데, 최근 각각 ‘승용형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용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으로 부른다.
2023.09.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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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포스코 공사장 스마트 무인화 기술 개발 협력
HD현대는 포스코홀딩스와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무인화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인화 기술의 첫 단계로 원격 제어를 활용한 무인 건설장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완수 HD현대 부사장은 "스마트 건설 분야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포스코그룹과 우리가 보유한 스마트 및 무인화 기술이 융합되면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9.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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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 청년' 부채 폭증·소비 감소…"부동산시장 안정적 관리 필요"
축적 자산과 추가 대출 여력이 충분한 40대 이상 중장년층보다 상환 능력이 없는 이들의 연체율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중장년층과 청년층 간 순 자산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코로나19 시기 저금리 기조가 이어졌던 2020~21년 40대 이상 중장년층보다 30대 이하 청년층의 부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1%포인트(p) 인상될 때 20대와 30대의 DSR은 각각 3.2%포인트, 3.3%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2023.09.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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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외벽 철근 누락에…원희룡 "시공 중인 공공주택 일제 점검하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LH 외벽 철근 누락 긴급 점검 회의’에서 "골조 등 시공 과정에 있는 공공주택에 대해서 일제 점검해달라"며 "빠르면 2주, 늦어도 한 달 내에 점검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에서 또 외벽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단지의 구조설계를 맡은 업체와 철근 누락을 보고한 감리단장을 교체 조치한 감리 용역회사 모두 철근이 누락된 아파트 공사에 참여한 곳들이라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다.
2023.09.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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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철근 70% 누락…LH 순살아파트 '끝판왕' 드러났다
이 단지의 지하주차장은 무량판 구조여서 LH가 지난 5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긴급 안전 점검 당시 점검 대상이었다. 하지만 LH는 지난 7월 말 이 아파트를 포함한 무량판 구조 적용단지(지하주차장) 91곳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를 발표할 때 이런 내용은 누락했다. 2025년 6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의 공정률은 약 30%로 철근 누락이 발견된 4개 동은 발견 당시 지하층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였다.
2023.09.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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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부족해" 고교생에 SOS…수입 늘어난 美혈장도 품귀, 왜
혈장 중에서 의약품을 만드는 원료로 쓰이는 것을 원료 혈장이라고 부르는데, 제약사는 원료 혈장을 활용해 알부민(수용성 단백질)과 면역 결핍증 치료제 등을 생산한다. 제약 업계 관계자는 "2017년 L당 16만9000원 수준이던 미국산 혈장 가격은 지난해 24만5000원으로 크게 올랐다"며 "국내 약가로는 수입 혈장 가격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영철 이화여대 혈액내과 교수는 "수혈용 혈액은 보존 기간과 국가 간 질병 전파 우려 등으로 수입할 수 없지만 원료 혈장은 바이러스 불활화(바이러스 물질을 열이나 포름알데히드를 가해 죽인 것) 등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가 충분하다"며 "헌혈을 통한 혈장 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수입 혈장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3.09.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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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을 4일로 알더니…이번엔 "가결 뭔가요?" 검색량 폭증
다른 포털사이트 다음에선 이 대표 관련 기사 하단에 붙은 ‘함께 찾은 검색어’ 목록에 ‘가결 뜻’ ‘부결 뜻’ ‘가결 부결 뜻’ 등 의미를 묻는 검색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외에선 문해력 저하를 막기 위해 학교 수업에서 디지털 기기 수업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핀란드에선 수업 중 모바일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고, 네덜란드에선 내년부터 디지털 기기 사용을 교실에서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2023.09.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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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 청소년 자살 예방 등에 20년간 1200억 지원
삼성 계열 금융사들이 지역 활성화ㆍ청소년 자살예방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간 총 12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금융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상생금융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 밖에도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인생금융 대출안심보험’과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을 출시했다. 삼성금융네트워크 관계자는 "국가적 난제 해결과 취약계층의 경제적ㆍ사회적 기반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장기적으로 실천해 국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종의 신상품 출시 이후에도 사회 취약 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상생 금융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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