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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르면 내일 배송 온다, 안 타보고 사는 요즘 중고차
◆중고차, 편하게 사는 법 =2014년 설립된 엔카닷컴은 원래 중고차 딜러 매물을 광고하는 플랫폼이었다. 하지만 요즘엔 플랫폼을 통해 전국 매입 딜러들에게 ‘내 차’를 보여주고 경매에 붙여 가장 비싼 가격에 파는 게 대세가 됐다. 2014년 헤이딜러가 ‘내 차 팔기 경매’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한 이래 거의 모든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5.03.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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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전성시대라더니…2113곳 문 닫은 세븐일레븐, 무슨일
지난 2년간 CU와 GS25가 각각 2000여 곳 가까이 덩치를 키우는 동안 되레 역성장했기 때문이다. 당시 CU‧GS25의 매장 수가 각각 1만6000여 곳, 세븐일레븐이 1만1000여 곳일 때였다. 미니스톱 인수로 덩치를 키운 업계 3위 세븐일레븐이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에 편의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2025.03.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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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자녀 둘에게 30억 물려줄 때, 상속세 2억 줄어든다
이 구간 세율(40%)과 누진공제액(1억6000만원), 신고세액공제(3%)를 반영한 최종 납부세액은 3억1594만원이다. 따라서 과세표준은 15억원이고, 이 구간 세율(40%)과 누진공제액(1억6000만원), 신고세액공제(3%)를 반영한 최종 납부세액은 4억2680만원이다. 현행 기준대로 최종 납부세액은 1억2887만원이지만 개편안대로 바뀌면 배우자공제 10억원, 자녀공제 각각 5억원씩으로 내야 할 상속세가 없다.
2025.03.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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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75년 만에 대수술…배우자 10억 자녀 5억까지 세금 안 낸다
현재 상속세는 ▶기초공제(2억원)와 자녀 공제 등을 합한 금액 ▶일괄공제(5억원) 둘 중 큰 금액을 공제한다. 상속재산이 20억원, 자녀 둘과 배우자가 있는 경우 법정 상속비율(배우자 1.5 : 자녀 1)대로 물려받으면 배우자 공제와 일괄공제를 제외한 6억4286억원이 과세표준이다. 만약 10억원을 배우자가 3억원, 자녀가 7억원 상속받는 경우 배우자 공제는 3억원, 자녀 공제는 5억원이 한도다.
2025.03.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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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작 우주망원경…8전9기 끝 우주로
우주 기원 빅뱅의 비밀을 밝히고,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찾아낼 수 있을까. 관측을 통해 찾고자하는 건 외계 생명체 존재 단서인 물과 이산화탄소다. 스피어엑스가 하늘 면적의 100%를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시야에서 성간 구름(우주에 존재하는 가스나 먼지) 속 물질을 관찰할 수 있다.
2025.03.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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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난해 115억 연봉…전년대비 감소
12일 현대자동차가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급여 40억원, 상여 28억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2억8700만원 등 총 70억87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임직원(기간제 근로자 포함)은 총 12만9480명으로 전년 대비 4676명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육아휴직 사용자는 총 4892명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고, 여성 직원(3382명)이 남성 직원(1510)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2025.03.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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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금지 풀라”…비관세장벽 빌미 가능성
한국은 지난 2001년 미국산 소고기를 제한 없이 수입하기 시작했지만,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이 논란이 되자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전 통상당국 관계자는 "2008년 민간 자율협약에 따라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며 "실제 미국에서 30개월령 이상의 소고기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미국 업계 입장에서는 수출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미국이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비관세 장벽을 구실로 한국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업계나 정부가 요청한 비관세 장벽 중 스크린쿼터처럼 산업 환경의 변화로 효과가 미미해진 규제를 상징적으로 해소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지키는 식의 협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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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막는다…"고객 피해 예방"
신한카드 관계자는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사에서 사용을 막고 있어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치했다"며 "홈플러스가 정상화되고 고객 신뢰가 회복되면 재개할 수 있겠지만, 아직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전산에 적용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치가 되는 대로 바로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것과 상품권을 구매하는 건 엄연히 다르다"며 "상품권이 유통되지 않으면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고, 다른 카드사들 역시 결제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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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국가 안보 좌우할 양자 기술 키운다…정부, 양자전략위 출범
차세대 전략 기술로 꼽히는 양자 분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 1000큐비트(양자컴퓨터 기본 연산 단위) 양자컴퓨터, 양자중계기(양자통신 장치) 기반 양자네트워크, GPS(위치측정시스템) 없는 양자항법 센서 등을 민간 기업과 함께 개발한다. 이창윤 차관은 "현재 투자가 충분하진 않다"며 "다만 투자금을 소화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투자 하더라도 성과가 날 수 있어, 생태계와 투자 규모가 함께 커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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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 계약 엎어질 판"…美 철강 관세에 중기 전전긍긍
"미국 기업과 연간 5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었는데 관세 때문에 협상이 어려워졌다".(유경연 지제이알미늄 대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했던 관세 장벽의 신호탄이 국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협하고 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지제이알미늄의 유경연 대표는 "미국 현지 기업과 에어컨, 열교환기, 변압기 등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부품 계약을 추진 중이었다"며 "지난달 철강·알루미늄 대상 관세가 예고된 이후 협상에 바로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산 저가 제품이 국내 철강·알루미늄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25.03.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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