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고개숙인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 반성…제 불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원산지 표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제품은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으로 알려졌다.
2025.03.14 11:28
0
-
강남 아파트값 7년 만에 최대 상승…서울 곳곳에 '토허제' 불길
오세훈 서울시장이 쏘아 올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불길이 서울 강남권을 넘어 인접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은 7년 만에 주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집값이 폭등했던 2018년 2월 첫째 주(0.76%)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2025.03.14 11:28
0
-
아이유 아파트, 장동건 아파트 눌렀다…공시가 200억 전국 최고
올해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전용면적 464.11㎡의 올해 공시가격은 200억6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였던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은 전용면적 407.71㎡의 공시가격이 172억1000만원으로 공시가격 2위로 나타났다.
2025.03.14 11:28
6
-
서울 아파트 공시가 7.86% 상승…강남·마용성 보유세 확 오른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공시가격은 전국 기준 3.65% 상승했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신현대 9차 111㎡형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이 34억7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5.9% 올랐다.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서울숲리버뷰자이 84㎡형은 올해 공시가격이 13억8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1% 올랐다.
2025.03.14 11:28
0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건…전망보다 소폭 밑돌아
미 노동부는 지난주(3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2000건 감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월가에서는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2025.03.14 09:48
0
-
오락가락 이복현…"상법개정 부작용 우려"→"거부권, 직 걸고 반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 사퇴 의사까지 밝히며 강하게 반발했다. 13일 이 원장은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 직후 기자들을 만나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을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의사 결정을 한다는 건 저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면서 "직을 걸고라도 반대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현재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문제가 있긴 하지만 국회 문턱을 넘은 만큼, 거부권을 행사하기보다는 흠결을 보완해 쓰는 게 낫다는 의견을 내놨다.
2025.03.14 09:31
0
-
한은, 추가 금리인하 시사…"경기 하방압력 완화 무게"
한은은 이같은 금리 인하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0.17%포인트, 0.26%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최창호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지난 2월 한은이 발표한 올해와 내년 성장률(1.5%ㆍ1.8%)은 앞선 인하뿐 아니라 올해 2월을 포함한 두세 차례 추가 인하 전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정부의 거시 건전성 정책 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추가 금리 인하를 고려할 경우 신규 주택 공급 감소 등과 맞물려 가계대출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03.14 09:31
0
-
[팩플] 카카오 김범수, 건강 문제로 의장 사임…정신아 단독 체제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건강 문제로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 공동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국내 외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더 빠른 의사 결정 및 실행을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김 창업자의 건강상 문제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카카오 관계자는 "이미 정신아 대표가 회사 주요 현안들을 주도해 처리해 온 만큼 경영상의 변화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4 09:18
0
-
“제2 홈플러스 막아야“…입점 업체들 '보호 장치' 마련 목소리 커진다
홈플러스는 지난 7일 법원이 회생채권 변제 허가 이후 밀린 납품 대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날 납품업체들은 변제 우려를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 제품을 납품하는 가전‧식품업체는 물론이고 마트 내 입점한 소상공인들도 대금을 정산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입점 업체들 사이에선 정산 주기를 1주일 이내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2025.03.14 08:04
1
-
회생 알고도 어음 팔았나…금감원, 홈플러스 채권 주관사 신영증권 검사
13일 금감원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날 오후 4시 기업어음(CP) 등의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확인할 의혹은 홈플러스와 금융사들이 신용등급 강등과 기업회생절차를 미리 알고도 채권 발행을 강행했는지다. 우선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25일 오후 4시경 신용평가사 한 곳의 실무담당자로부터 당사 예상과는 다르게 신용등급이 한 등급 하락하게 될 것 같다는 예비평정 결과를 전달받고 재심의 신청 의사가 있는지 확인 요청을 받았다"면서 "등급 하락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어 다음날인 26일 오전 바로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5.03.14 08:04
1
이전페이지 없음
1
현재페이지
2
3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