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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업 판 벌린 삼성, 감원 예고 인텔…반도체 사즉생 전쟁
첨단 메모리인 GDDR7은 소비자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사용되는데, 엔비디아가 지난 1월 발표한 신제품 RTX50의 GDDR7 주 공급사가 삼성전자다. 이번 GTC에서 젠슨 황 CEO가 ‘프로슈머(소비자+전문가)’ 급으로 성능을 높인 RTX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으로, 이미 업계에는 GDDR7을 탑재한 제품 사양에 대한 소문이 돈다. 이번 GTC에서 젠슨 황 CEO는 신형 AI 가속기 블랙웰울트라(B300)을 발표하며, 자사 시스템이 AI 추론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강조할 전망이다.
2025.03.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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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15건, 면제는 33건…예산 패스트트랙 된 '예타'
이 과정에서 사업이 꼭 필요한지 경제성 등을 따져보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했다. 감사원은 감사보고서에서 "사업성이 없는데도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며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면제 건수는 예타를 심사 완료(통과·미통과)한 건수(15건)의 2배를 넘는다.
2025.03.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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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투자로 월 210만원 탄다, 원금 2배 불린 상위 1% 철칙 [연금술사⑦]
회사가 보장하는 확정급여(DB)형은 차치하더라도 DC형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적립금 가중평균 10년 수익률은 2.57%, IRP 수익률은 2.33% 등으로 집계됐다. 가중 평균은 각 상품의 운용 금액(비중)에 비례해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적립금의 원리금·비원리금 등 비중에 따라 수익률을 곱해 가중평균을 낸다. 정부는 2021년 가입자의 무관심, 금융 전문성 부족 등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이 원리금 보장형에 묶여 있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일정 기간 방치된 상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디폴트옵션 제도를 도입했다.
2025.03.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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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0년물 국채 금리, 한국 추월…‘잃어버린 30년’ 자리 바뀌나
18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일본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장중 연 2.638%까지 오르면서 한국 30년물 국채 금리(고점 연 2.606%)를 추월했다. 지난 10일 일본 30년물 국채 금리가 2008년 6월 이후 16년여 만에 장중 연 2.6% 선을 뚫으면서다. 일본 물가와 국채 금리가 들썩이는 것도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으로 불리던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 성장 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해서다.
2025.03.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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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아마존 제치고 '세계 혁신 유통기업 2위'
쿠팡Inc(이하 쿠팡)가 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 기업 2위에 올랐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미국 기술·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뽑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유통 부문 2위에 올랐다. 쿠팡은 유통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의류 유통사 제이크루에 이어 두 번째로 혁신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쿠팡에 이어 이케아가 3위, 세계 최대 규모 주얼리(장신구) 제조사 판도라가 4위,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 리테일링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2025.03.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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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사 순이익 0.3% 증가…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작년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0.3% 증가한 반면, 연체율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4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5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지난해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5%로 전년 말(1.63%) 대비 0.02%p 상승해 2014년(1.69%)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03.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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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 '관리형' 늘고 '기술형' 줄어…"글로벌 추세 역행"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대표이사(CEO) 중 경영·재무 출신의 '관리형 CEO'가 늘고 기술·연구직 출신의 '기술형 CEO'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영·재무 등 관리형 CEO 비중은 같은 기간 46.9%에서 49.8%로 2.9%포인트 늘며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 이들 대기업 대표 중 기술·연구직 출신 비중은 3년 전과 비교해 4.6%포인트 감소한 16.2%에 그쳤으나 경영·재무 출신은 58.6%로, 같은 기간 5.0%포인트 증가했다.
2025.03.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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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풀어봐"…딥시크 90점, LG 엑사원 딥은 95점
더 적은 매개변수(AI 연산 능력을 수치화한 지표)로 글로벌 빅테크가 개발한 추론 AI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구현했다. 함께 공개된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엑사원 딥-32B’(매개변수 320억 개)는 중국 딥시크의 추론 AI R1(6710억 개) 대비 5% 수준 매개변수만 사용했는데도, 수학 능력을 나타내는 ‘AIME(미국 수학경시대회) 2025’에서 딥시크와 동일한 80점을 기록했다. 앞뒤 맥락과 논리적 규칙에 맞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일반 AI 모델보다 문제 해결 능력, 특히 수학·과학 문제 풀이 능력이 뛰어나며 코딩에도 능하다.
2025.03.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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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K 기업 총수 제쳤다…320억원 받은 '연봉킹'은 누구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 총수 중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기업 중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보수가 가장 많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 내 상장사(5곳)를 기준으로 178억원3400만원을 받았다.
2025.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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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네이버·카카오 지난해 연봉 1위는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30.9억
네이버·카카오 두 기업을 통틀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30억8900만원을 수령한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였다. 두 회사 경영진 중 ‘연봉킹’에 오른 건 지난해 3월 물러난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로, 30억8900만원을 받았다. 카카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그의 연봉은 급여 10억1800만원, 상여 13억4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퇴직금 7억1800만원으로 구성됐다.
2025.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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