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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공간 1㎝도 없다"…포터·봉고 디젤 단종, 전기·LPG 올인
2019년 판매를 시작한 1t 전기 트럭은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그래픽 참조〉 포터 전기 모델은 지난해 3만3191대가 팔려 현대차 주요 차종 중 1위였다. 중국 전기차 1위 비야이디(BYD)는 올해 초 GS글로벌과 손잡고 1t 전기 트럭 티포케이(T4K)를 출시했다. 이동규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형 전기 화물차의 환경 편익은 대당 200만원 수준"이라며 "중앙정부가 지급하는 구매 보조금 1200만원은 환경 편익을 고려하면 과도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2023.10.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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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플랫폼 때리는 방통위, 이번엔 “카톡도 통신사처럼 이용자 보호해라” [팩플]
‘카카오톡 먹통’ 사태 이후 1년이 흐른 가운데, 정부가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이용자 보호 방안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부가통신사업자들은 현재 ‘4시간 이상 유료서비스’가 중단’되면 이용자에게 장애 사실을 고지 해야 하지만, 방통위는 이를 ‘2시간 이상의 유·무료 서비스 중단’으로 의무 고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 무료인 네·카오도 통신사처럼? : 방통위는 이날 나온 방안은 "카카오 서비스 중단 사태 이후 1년 간 꾸준히 제기된 문제에 대해 대책을 내놓은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2023.10.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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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물가 3.7%↑…한은 '금리 인상' 압박 거세진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여름철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이 겹쳐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물가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부터 둔화 흐름을 보여 연말에는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이 3%대 초중반 수준을 유지했다"며 "수요 측 압력 약화, 기저 효과 등으로 둔화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3.10.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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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에 끌려다닌다" 美경기 경착륙 우려…국제유가도 5% 급락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735%,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4.863%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전날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4.884%까지 오르며 16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던 금리를 그나마 끌어내린 건 이날 고용통계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발표한 9월 민간 부문 고용 지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장기 국채금리 상승, 증시 조정, 강달러 국면이 이어지면 내년 미국과 세계 경제가 크게 둔화할 소지가 있다"며 "경제 연착륙에 대한 희망을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3.10.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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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KT 턱밑까지 쫓아온 LG유플러스…파격 5G 요금제로 역전할까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16종을 제공하고, 여기에 가족·지인 결합 할인(파티페어), 데이터·부가통화 추가 구매(토핑) 등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소비자가 요금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것. ① 저용량 데이터 세분화: 온라인에서 가입 가능한 기존 5G 요금제는 데이터 용량 8GB부터 선택할 수 있었지만 너겟 요금제는 월 3만원짜리 1GB 요금제부터 3·5·7·8·9·11GB 등 1~24GB까지 촘촘히 세분화했다. 이런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파격적인 5G 요금제로 경쟁사 가입자를 끌어 오고 기존 LTE 가입자의 5G 전환도 노리는 중이다.
2023.10.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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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세계 1위 토요타와 손잡았다…“북미 공급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일본 토요타와 북미 전기차 시장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계약으로 LG엔솔은 폭스바겐·르노닛산·현대차·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토요타까지 글로벌 톱5 기업에 모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권영수 LG엔솔 부회장은 "세계 1위 자동차 회사 토요타와 배터리 선도 기업인 LG엔솔의 새로운 협력이 북미 전기차 시장의 커다란 진전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0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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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 미흡했다면…최대 절반 배상하게 된다
내년부터 보이스피싱과 같은 비대면 금융사고로 피해를 볼 경우 은행으로부터 피해액의 최대 절반을 배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이 기준에 따라 은행이 배상할 책임 분담 비율 및 배상액이 정해진다. 은행이 비대면 금융거래 시 스미싱(문자메시지 사기) 예방을 위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탐지 체계를 도입했는지, 탐지 가능한 특이 거래를 인식하지 못했는지 등에 따라 분담 수준이 결정된다.
2023.10.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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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회계공시 안 하면 세액공제 못받아…산하조직도 제외
앞으로 회계를 공시하지 않은 조합원 1000인 이상 대형 노동조합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1000인 이상 상급단체가 존재하는 경우, 해당 상급단체가 회계를 공시하지 않으면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면서 "노조 회계 공시 제도는 노조 회계 투명성에 관한 획기적인 이정표가 됨으로써 노조 제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3.10.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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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협회, 올해 프로그램상·마케터상 발표…9일 시상식
한국광고주협회는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신문기획상·마케터상·공로상 등 4개 분야 ‘2023 KAA 어워즈’ 수상작을 5일 발표했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에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3’(드라마),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TV조선 ‘미스터트롯2’(예능), KBS ‘다큐 인사이트’(시사교양), SBS ’2023 대한민국, 외국인 동료가 늘어난다’(기획보도) 등 5편이 수상했다. 신문기획상은 ‘위기-기회 갈림길에 선 AI’(동아일보)와 ‘산업 현장 발목 잡는 비자 제도’(서울신문) 등 5편이 받았다.
2023.10.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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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맥주가 켈리도 제쳤다…국내 매출 3위 오른 아사히 이 맥주
일본 브랜드 아사히 맥주가 카스와 테라에 이어 국내 맥주 시장(가정 시장)에서 월간 매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 정보에 따르면 지난 7월 아사히맥주의 소매점 매출은 277억6000만원(점유율 8.09%)으로, 주요 맥주 브랜드 중 세 번째로 많았다. 아사히는 1년 전에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소매점 매출 기준 10위 밖이었으나 올해 3월 9위로, 7월에는 3위로 뛰어올랐다.
2023.10.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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