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YS 차남 김현철 "文에 속았다"···조국 반대하며 조기 게양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며 10일 조기(弔旗)를 게양했다. 김 상임이사는 이날 시사오늘과 인터뷰에서 "조 장관 임명에 대한 항거의 표시로 조기를 게양했다"면서 "이런 일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인 지난 9일에
-
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 서한…"한국 선원 전원 구조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이 전원 구조된 것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우리 국민 4명이 미국 해안경비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원 구조됐다는 소식은 오늘 아침 우리
-
'조국펀드' 투자사 주주는 코스닥 큰손…檢, 주가조작 살핀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비상장사의 가치평가는 상장사가 하기 나름인데 상장사가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발행해서 인수 자금을 마련한다"며 "1년 보호 예수가 걸리는 대신 상장사 입장에선 현금이 나가지 않고 비상장사 주식을 살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사진을 찍은 사람이 정씨가 맞다
-
주광덕 “조국, 가족 수사검사 좌천 인사 말 있다…사실상 숙청”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들을 수사하는 검사들을 지방으로 좌천시키는 인사안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이런 지방좌천 인사는 사실상 수사검사의 숙청이라고 생각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이 차장검사를 중심으로 인사권을 휘둘러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검찰 수
-
中으로 도피했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등 5명…국내로 강제송환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도피했던 한국인 범죄단체 조직원 등 5명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법무부는 10일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21억 원의 금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조직원 A 씨를 비롯한 인터넷도박사범 5명을 중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조직원 A 씨는
-
놀림거리된 美초등생 '수제' 티셔츠 정식발매한 대학 미국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대학 미식축구팀의 티셔츠를 입고 싶었던 초등생이 수제로 로고를 그려 만든 티셔츠가 정식 출시돼 화제다. 대학 미식축구 리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대학팀의 티셔츠를 입는 날인 '칼리지 칼라스 데이'(college colors day·매년 9월 첫 번째 월요일)인 지난 2일 이 학생은 자신이 응원하는 테네
-
"변기의 1만배 세균"…피부병 닭발 대형업체에도 유통됐다 피부병에 걸려 가운데 부위가 검게 곪아 썩어가는 닭발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JTBC에 따르면 피부병에 걸려 곪아 썩어가는 닭발이 시중에 버젓이 유통되고 있었다. ‘피부병 닭발’은 서울의 경동시장,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국내 대형 닭고기 업체의 가공제품까지 유통돼 버
-
‘채무 신고누락’ 우석제 안성시장 벌금 200만원 확정…시장직 상실 후보자 재산 신고 과정에서 거액의 채무를 누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석제 안성시장이 10일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확정받아 시장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 시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1·2심 재판부는 우
-
[데이터브루]대통령의 장관 pick…노·문 달라, MB·박 비슷 장관 평균 연령은 55.9세(노무현 정부) → 58.5세(이명박 정부) → 57.9세(박근혜 정부) → 60.3세(문재인 정부)로 변했다. 노무현 정부의 한명숙 총리는 역대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여성 총리다(김대중 정부에서 장상 이화여대 총장이 총리 지명됐으나, 국회 총리 인준안이 부결됐다). 노태우 정부의 상공부 장관(1988
-
쏟아지는 비 맞으며 "조국 사퇴" 외친 한국당…'국민 연대' 가능할까 황 대표가 "제 이름 대신 조국 사퇴를 5번 외쳐달라"고 하자 사람들은 소리 높여 "조국 사퇴"를 외쳤다.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서울 신촌 유플렉스부터 시작해 왕십리역 오거리와 고속버스터미널 역을 지나 광화문 광장까지 ‘조국 사퇴’를 위한 집회를 이어갔다. 황 대표는 한국당 뿐 아니라 야권이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