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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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졸 비율은 OECD 중1위, 취업률 평균 못 미쳐 한국 성인(25~64)의 대학교육 이수율은 49%로 OECD 평균인 38.6%보다 높았다. 한국 고교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3.2명으로 OECD 평균인 13.4명보다 낮았다. 한국의 국·공립학교 교사의 연간 법정급여는 초임 교사 시절에는 OECD 평균보다 다소 낮지만, 15년차를 넘기면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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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녹조 지난해보다 40% 줄었다 환경부가 올해 녹조(유해 남조류 대발생) 성적표를 공개했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6월 20일 첫 조류 관심 단계 경보가 발령된 이후 총 6곳에서 경보가 발령됐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올해 녹조는 예년에 비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녹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 대응을 유지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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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추진단장에 민변 출신 앉혔다···조국의 '1호 지시' 조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검찰에 대한 인사권 행사’를 언급하며 검찰개혁을 강조한 가운데, 검찰 역시 조 장관 동생 전처 집을 전격 압수수색 하는 등 조 장관 가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조 장관은 전날 취임사에서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기능을 실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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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째 텅빈 집"···조국 동생 전처는 검찰 연락받고 온듯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의 일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10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조 장관 동생의 전처 조모(51)씨 집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10일 정오쯤 조국 장관의 동생 전처인 조모 씨가 거주하는 해운대구의 아파트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에 12년간 살았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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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문재인 대통령부터 개별 기록관 건립” 기록원 관계자는 "세종시에 운영 중인 통합 대통령기록관의 사용률이 83.7%로 확충이 필요한 상태"라며 "향후 이관될 대통령 기록물의 안정적 수용을 위한 시설 확충 차원에서 개별 대통령기록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기록원 측은 "사저 근처 등 전직 대통령이 찾기 쉬운 곳에 개별 대통령기록관을 건립하면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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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수산물 공장 원인불명 질식사고···외국인 노동자 3명 사망 추석을 앞두고 경북 영덕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에 빠졌다. 10일 오후 2시 30분쯤 영덕군 축산면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지하 탱크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왜 지하 탱크에서 가스가 발생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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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손대지 말라" 톨게이트 女노동자들 '상의 탈의' 시위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이틀째 점거 농성 중인 톨게이트 요금수납 여성 노동자들이 "몸에 손대지 말라"며 상의를 탈의한 채 농성을 벌였다. 이날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근로자와 달리, 1·2심 소송이 진행 중인 1047명에 대해 직접 고용을 할 수 없다"고 발표한 데 따른 반발이다. 노조원들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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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억짜리 '文 단독 기록관' 논란···나경원 "단 1원도 못준다" 문재인 정부가 세종시에 있는 ‘통합 대통령기록관’ 외에 별도로 '개별 대통령기록관'을 설립해 대통령 기록물을 관리하기로 했다.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야권에선 문 대통령 측이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통제권을 자신들이 가지려는 목적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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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5촌, 해외도피중 사모펀드 투자사 대표에 "이건 다 죽어" 검찰이 웰스씨앤티 최모(54) 대표가 횡령한 돈이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에게 흘러간 정황을 확보하고 사모펀드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최 대표로부터 받은 돈을 어디로 빼돌렸는지 확인하려는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최근 코링크PE 핵심 관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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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등지에 호우경보…내일 아침까지 최고 200㎜ 기상청은 "10일은 북한지방으로 일시적으로 북상했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11일 아침까지 폭이 좁게 동서로 형성된 정체전선이 위치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