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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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배제 수사팀' 몰랐다"…조카 녹취록엔 묵묵부답 조국 법무부 장관은 지난 10일 법무부 간부들이 대검찰청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외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는 소식에 대해 "몰랐다"고 11일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9시쯤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수사팀 제안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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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전 찾은 홍콩 축구팬, 중국 국가 울리자 등 돌렸다 홍콩 시민들이 월드컵 예선전 경기장에서 민주화 시위를 이어나갔다. 지난 2015년에는 중국과의 경기에서 중국 국가가 울려 퍼지자 관중들이 야유를 보냈고 이에 홍콩 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벌금을 내기도 했다. 이 노래는 홍콩 민주화 시위를 상징하는 노래로 민주화 시위 기간 곳곳에서 울려 퍼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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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장경욱 교수 “표창장 위조? 영화같은 상상” 주장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씨가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은 위조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동양대 교수가 11일 실명을 밝히고 공식 인터뷰에 나섰다. 장 교수는 ‘영어와 상관없는 미대 교수가 조씨를 추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교양학부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세 분의 교수님들이 의욕적으로 했고, 그중 한 분은 본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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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고갈되면 내 연금 못 받나요” Q&A로 풀어본 국민연금 국민연금에 제도에 대한 가입자들의 불신이 상당하다. 국민연금 기금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정말 기금이 고갈되면 내 연금은 어떻게 되는지 국민연금 제도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알아봤다. 앞으로 국민연금 기금은 어떻게 되나 "현재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696조원(2019년 6월말 기준)이다. 지금까지 893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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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어" 조국 조카 녹취록에 정경심 "어떻게 언론 들어갔나"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11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 유출에 대해 항의했다. 정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코링크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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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고속도로 인근 자전거도로 '매연 주의'…고속도 70% 수준 도시고속도로에 인접한 자전거 도로의 경우 자동차 매연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등에는 자전거 도로 이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세먼지 범부처프로젝트 사업단(단장 배귀남)과 충남연구원 연구팀이 최근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 게재한 '서울 한강변 자전거 도로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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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10일부터 내린 비로 경기 곳곳 침수·정전 10일부터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침수·정전 사고가 잇따랐다. 경기도는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비 피해가 이어지자 응급복구비용으로 1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한편 경기도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도내 31개 시·군의 응급 복구와 안정을 위해 1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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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국민 추석 메시지 "국민 모두에 공평한 나라 소망"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공식 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추석 인사를 건네며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영상에서 "고향의 달은 유난히 더 크고 밝다. 우리를 기다리며 더 커지고 골고루 빛을 나눠주기 위해 더 밝아졌다"며 "우리 주변에도 보름달 같은 분들이 많은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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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고온서 살아남았다···골든레이호 어둠속 지옥 41시간" 미국 동부 해안에 전도된 자동차 운송선 '골든 레이호'에 갇혔다가 41시간 만에 구조된 한국인 선원 4명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 살아 돌아온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구조작업에 참여한 인양업체 '디파이언트 마린'의 팀 페리스 대표는 4명의 선원이 지옥 같은 조건에서 살아남았다며 "이들은 인간이 처할 수 있다고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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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 오늘 개각, 강경파 포진해 한·일관계 악재…'개헌 사무라이' 전면에 예상대로 아베 정권을 견인해온 아소 다로(麻生太?) 부총리 겸 재무상,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은 자리를 지켰다. 지난 7월 22일 참의원 선거 승리 여세를 몰아 숙원인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아베 총리의 집념이 이번 개각에 농축돼 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