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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정은, 4000t급 신형 전투함 건조 현장 방문 첫 공개…러 기술 이전 가능성
북한이 4000t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신형 전투함을 건조 중인 장면을 관영 매체를 통해 30일 처음 공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30일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확대회의 관련 보도를 전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투함 건조 현장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북한 매체들이 과거 공개하지 않았던 내용으로, 김정은은 건조 중인 함상에 올라 현지 지도를 하는 모습이었다.
2024.12.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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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사찰서 절도 혐의 30대 "신의 돈 가져간 것, 훔친 것 아니다"
경찰은 A씨가 현장에 버린 담배꽁초를 확보한 뒤 DNA를 분석해 신원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의 돈을 가져간 것일 뿐, 훔친 게 아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경기·서울·강원지역 일대 교회,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에 총 12차례 침입해 300만 원 상당 금품 등을 훔친 혐의다.
2024.12.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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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변의 지략가' 김수한 전 국회의장 별세…향년 96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8시 4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대 총선 때 서울 영등포을, 9·10·12대 총선 때 서울 관악, 15대 국회 때 전국구로 당선돼 6선을 했다. 1978년 1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신민당 원내총무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YS)과 인연을 맺은 뒤 민주화 운동을 함께했으며, 이후 YS의 동지로 활동했다.
2024.12.3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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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179명 중 검시 마친 90구… 이르면 31일 유족에 인도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 가운데 검시 절차가 완료된 90명의 명단이 이르면 31일 유족에게 인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단에 따르면 수습 당국은 31일까지 검시 절차가 완료된 희생자 90명의 명단을 대표단에 넘겨주기로 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수습된 시신을 임시 안치할 이동식 냉동고가 설치되고 있다.
2024.12.3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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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서 선박 검사 위해 혼자 작업하던 20대 잠수부 사망
HD현대미포 울산조선소에서 선박 검사를 위해 바다로 들어간 20대 잠수부가 사망했다. 30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산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 HD현대미포 1안벽 인근 바다에서 20대 잠수부 A씨가 잠수 가능 시간이 지났는데도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오후 3시 34분쯤 수중 드론에 의해 발견됐고, 오후 4시 3분쯤 소방 잠수부에 의해 물 위로 인양됐다.
2024.12.3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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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 개비, 기대수명 20분 줄여…하루 반갑 1년금연,50일 더 살아
담배 한 개비가 기대수명 20분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최근 의료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남자는 17분, 여자는 22분으로 평균 20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반 갑(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8일 금연하면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2024.12.3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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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24시간 진료' 지역병원 보상 늘리고, 동네 의원 키운다
지역 거점 병원이나 전문병원이 중증·24시간 진료 등에 나설 때 더 큰 보상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단순 진료를 넘어 만성질환자 등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동네 의원도 더 늘린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작된 구조 전환이 지역·필수의료 생태계 복원으로 이어지려면 병·의원급으로 변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지역 환자가 믿고 찾아갈 수 있는 허리 역할을 담당할 병원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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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돈 가져간 것뿐" 교회·성당 돌며 300만원 훔친 30대 결국
종교시설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지역의 교회와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에 침입해 헌금함 등을 터는 수법으로 12차례에 걸쳐 30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의 돈을 가져간 것일 뿐 훔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2024.12.3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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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 외 일반인 접견금지’ 법원에 청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7일 김 전 장관의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변호인 외 일반인과 접견 금지를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수사 단계에서도 김 전 장관에게 일반인 접견 금지, 편지 수·발신 금지를 결정했다. 체포·구속된 피의자의 변호인 접견 교통권은 법률에 따라 보장되나 변호인 외 일반인과 접견 등은 수사기관이 금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2024.12.3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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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우리 소행, 31일 또 테러" 법무부에 일본발 협박 메일
법무부는 30일 오전 11시 35분쯤 제주항공의 무안국제공항 사고를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폭탄테러를 예고한 메일을 받고 112에 신고했다. 해당 메일에는 발신자가 제주항공 사고를 자신들이 저질렀다는 주장과 함께 "31일 야간에 한국의 도심지역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폭탄 테러를 예고했던 일본발 협박 메일로 보고 있으며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 중이다.
2024.12.3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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