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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우 신임 의협회장 오늘 공식 취임…정부 ‘유인책’ 화답 여부 주목
김택우 신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4일 공식 취임한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김 회장 취임식을 한다고 밝혔다. 전임 회장 탄핵과 그로 인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잠시 흔들렸던 의협이 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제 모습을 갖추면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2025.01.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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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위' 그 드라마 PD였다…특수폭행 논란에 "자숙 후 복귀"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빨간불이 켜졌다.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진은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함준호 PD 관련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사건 속 드라마 PD가 '나의 완벽한 비서'를 연출한 함준호 PD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제작진은 이날 공식입장을 밝혔다.
2025.01.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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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한달이 치유 골든타임, 유족에겐 2차 가해가 더 악영향"
‘우선 장례 먼저’라는 생각으로 트라우마 치료를 미룬다거나 아예 동굴 속으로 들어가 상담 자체를 거부한다면 참사 직후 한 달에서 최대 석 달로 규정한 트라우마 치료의 적기를 놓칠 수 있다면서다. 심 센터장은 2019년 강원산불·헝가리유람선 침몰사고, 2020년 코로나 대유행, 2022년 이태원 사고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통합심리지원단’을 이끌며 재난 후 국민 정신건강 회복에 힘썼다. 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22년 이태원 참사 등 국가적 트라우마를 겪은 경험이 축적되면서 재난 발생 시 심리지원 분야의 지원이 보다 신속해졌다고 한다.
2025.01.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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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와 수녀의 파격 키스…사회적 금기 깬 伊 '패션계 거장' 숨졌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베네통 광고 캠페인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올리비에로 토스카니가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신부와 수녀의 키스, 형형색색의 콘돔, 흑인 엄마의 젖을 먹는 백인 신생아, 죽어가는 에이즈 환자, 총구멍이 선명한 피투성이 군복, 사형 선고를 받은 사람들의 얼굴, 거식증으로 사망한 여성의 시신 등이 그의 작품이다. 이런 파격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사회적 금기와 고정관념을 깬 선구자라는 찬사와 함께 심각하게 다뤄져야 할 문제들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2025.01.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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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나이가 어디있나…서울시 중장년 4400명에 직업훈련
서울시·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4세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 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채용으로 직결하는 4050 직업훈련 ‘4050 직업훈련’은 중장년층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신 기술 습득하는 디지털 직무 역량 강화 별도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위해 ‘디지털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5.01.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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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 LA 산불 이재민 지원 동참…비욘세 37억 기부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가운데 미 팝스타 비욘세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50만 달러(약 36억7250만원)를 쾌척했다. 비욘세의 자선 재단 비굿(BEYGOOD)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250만 달러의 기부금으로 LA 화재 구호 기금을 운용한다"며 "이 기금은 집을 잃은 알타데나·패서디나 지역의 가족과 산불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교회와 커뮤니티 센터를 돕는 데 쓰인다"고 밝혔다. 화재 규모는 서부 해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산불이 더 크지만,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의 주민들은 대부분 할리우드 스타나 재력가 등 부유층인 데 비해 동부 내륙인 알타데나·패서디나는 서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어서 화재로 집을 잃고 더는 갈 곳이 없는 주민들이 많다.
2025.01.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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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이인위경(以人爲鏡)과 위징(魏徵)
이세민(李世民. 599~649)은 무장한 수하들과 궁궐의 현무문을 지키고 있다가 동복(同腹) 형인 태자 이건성(李建成. 589~626)과 동복 동생 이원길을 급습해 현장에서 처치한다. 만약 이날 그가 먼저 손을 쓰지 않았으면 자신과 식솔들 모두 태자 세력의 손에 죽을 운명이었다. "구리 거울에 비춰보면 의관을 단정하게 할 수 있고,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국가 흥망성쇠를 알 수 있고,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자신의 모자람이나 불찰을 알 수 있소.
2025.01.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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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사망률↑ 새 변이 발생"…노인들 떨게 한 '긴급 문자' 정체
최근 카카오톡 등을 중심으로 "치명적인 코로나19 새 변이 'XBB'가 발생하고 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자 방역당국은 "지난 2022년 퍼졌던 루머가 재확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메시지의 작성자는 '병원 건강센터에 근무하는 지인이 보내온 소식'이라며 "치명적이고 제대로 발견하기 쉽지 않은 코로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XBB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올해 4월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하는 백신 또한 JN.1과 KP.3에 효과가 있는 백신으로, XBB 계열 백신은 지난 절기에 활용됐다.
2025.01.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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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신축 공사 현장서 60대 근로자 굴착기에 치여 숨져
중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중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정문 출입구 인도 설치 공사를 하던 60대 A씨가 운행 중이던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인도 경계석을 운반하던 A씨가 갑자기 길 위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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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LA 산불 이재민에 집 내줬다…"기부도 할 것"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에게 자신의 집을 내주고 음식을 제공하는 등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졸리가 LA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화재 구호 활동으로 기부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5.01.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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