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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기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 커진다"…충격 연구 결과
적색육 1회 섭취량 86g(3oz)을 기준으로 가공육을 포함한 적색육 섭취량이 하루 평균 21g 이상인 사람은 8.6g 이하인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13%,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색육이나 가공육을 견과류와 콩류, 생선 등으로 대체할 경우 치매 위험은 19%,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은 2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적색육, 특히 가공된 적색육을 많이 먹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지고 인지능력이 저하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해 적색육 섭취를 줄이는 것을 식단 지침에 포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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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참한 운명…끌려간 후엔 범죄 변명" 외신 인용해 보도한 北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로 윤석열 괴뢰가 수사당국에 압송된 소식을 국제사회가 긴급히 보도하며 정치적 혼란에 빠진 괴뢰 한국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방송과 노동신문은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내부용 매체여서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이 북한 사회에 빠르게 퍼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는 외신을 인용해 2차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진풍경"이라 표현하며 "윤석열의 비참한 운명과 심화될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을 소개했다.
2025.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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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앞 불법 집회 尹대통령 지지자 50대 현행범 체포
16일 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인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가운데 5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후 11시가 넘도록 법원 앞에서 태극기와 종이 피켓을 들고 불법 집회를 벌이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쯤부터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여 ‘인간 띠’를 만들고 경찰과 대치했다.
2025.0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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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앞 분신 남성, 한남동에서도 시도…“대통령 체포 화 난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사무실 인근에서 분신한 A씨(60)가 체포영장 집행 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도 분신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6시쯤 공수처의 윤석열 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 인근인 한남초등학교 맞은편 차도에서 라이터로 자신의 외투에 불을 붙이려고 했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 탄핵 집회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이날 공수처 정문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5.0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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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드라마 나온후 관광지"…'방문객 몸살' 집주인이 한 일
종영한 지 20여년이 지난 미국 TV 시리즈 '섹스앤더시티'가 팬덤의 여전한 관심을 받으면서 주인공 집으로 나왔던 아파트 소유주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파트 소유주는 계단에 '출입 금지' 표식을 내걸었지만 관광객들이 아랑곳하지 않자 결국 뉴욕시에 철문을 설치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유주는 신청서에서 "1998년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이곳은 글로벌 관광지가 됐다"며 "관광객들은 인근 주민들을 고려하지 않고 밤낮으로 플래시를 터뜨리면서 소셜미디어에 올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다"고 토로했다.
2025.0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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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더라도 대통령님 지키자" 어퍼컷 세리머니
이날 공수처 앞에서 구국별동대가 연 탄핵 반대 집회엔 오전까지 수십명에 그쳤지만, 당초 윤 대통령의 조사가 예정됐던 오후가 되자 참석자 규모는 금세 늘어 경찰 비공식 추산 700여 명, 주최 측 추산 2만 명이 모였다.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윤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로 공수처 조사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와 체포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체포적부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등으로 흩어지기도 했다. 연단에 선 발언자는 "공수처 조사에 응한 어제, 대한민국 법이 무너졌다"며 "공수처의 집행은 깡패들이나 하는 짓이며, 불법성이 다분한 체포영장을 들고 현직 대통령을 감옥에 넣는 내란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2025.0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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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증거채택 결정에 위법 없다”…尹측 이의신청 기각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2시에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사건 2차 변론 기일에서 "공문서의 경우 기재 내용의 정확성, 절차적 적법성이 담보되며, 국회 회의록은 기존 선례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한다"며 "여야 국회의원 모두에게 출석 기회가 공평하게 보장된 국회의 공개된 회의장에서 언론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에 의해 검증되고 탄핵되는 절차를 거쳐 작성했다"고 채택 사유를 설명했다. 또 "속기로 작성돼 국회의장 등이 서명 날인하는 등 진술의 진위성, 기재의 정확성, 절차적 적법성이 담보된다"며 "피청구인이 다투고자 하는 부분은 진술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어, 증거 채택 결정에 위법이 없고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수사 기록 인증등본 송부 촉탁과 관련해서도 "헌법 113조 2항, 헌법재판소법 10조 1항, 헌법재판소 심판규칙 39조 1항과 40조에 따른 것으로 헌재법 32조 단서 위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며
2025.01.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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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尹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 변경 신청 불허"
윤석열 대통령 측이 16일로 예정된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을 연기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으나 헌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6일 브리핑에서 "논의를 거친 결과 기일 변경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재판관 전원이 참석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전날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피의자 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이날로 예정된 변론에 출석하기 어렵다며 헌재에 변론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5.01.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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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부친도 포함됐다…트럼프의 '할리우드 특사' 누군가보니
미국 영화계의 원로 배우 3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할리우드 특사'로 임명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존 보이트, 실베스터 스탤론, 멜 깁슨 등 유명 원로 배우들을 할리우드 특사(Special Ambassador)로 지명했다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발표했다. 그는 "이들이 해외로 빠져나간 할리우드의 많은 사업을 되찾고, 영화 산업을 그 어느 때보다 크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 특사 역할을 맡게 됐다"며 "내 눈과 귀가 되어 할리우드의 부흥을 돕고, 내가 실행할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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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손님·업주 폭행…지방의회 의장 자녀 입건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회 의장의 자녀가 술을 마시고 이유 없이 식당 주인과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6시 13분께 춘천시 효자동 한 시장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이유 없이 업주와 손님 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강원지역 지방의회 의장의 자녀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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