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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尹 지키려다 체포된 86명 안타까워…무료 변론 나선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서부지법 난입 사태’와 관련해 "체포된 분들을 돕겠다"며 무료 변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통해 "각 경찰서를 돌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려다가 어제·오늘 체포된 분들을 면회하고 있다"며 "86명이 체포돼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둔해왔다.
2025.0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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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양육비 1억원 미지급한 아빠 징역형 집유
10년 동안 양육비 1억원 가량을 전처에게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가정법원은 2022년 A씨가 5000만원을 매월 100만원씩 50개월간 아내에게 지급하도록 이행 명령을 내렸는데, A씨는 이 또한 따르지 않아 감치 명령을 받았다.
2025.01.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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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尹∙이재명 리스크 없애야”…여권, 尹구속에 개헌론 분출
오 시장은 "한 지도자의 무모함으로 온 국민이 허탈감과 참담함을 마주하는 아침이자, 거대 야당의 힘을 정치인 1인의 생존본능을 위해 휘둘러도 막을 방법이 없는 아침"이라며 "지도자 리스크로 인한 혼란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나라 운영 시스템을 완전히 개·보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이 언급한 ‘한 지도자’는 윤석열 대통령, ‘거대 야당의 정치인 1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오 시장은 "정부와 의회가 건전한 상호 견제로 균형 잡힌 국정을 추구하도록 통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제 민주당은 개헌 논의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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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된 서부지법…"피해액 6~7억 추산, 직원 트라우마 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로 서부지법이 6~7억원 규모의 물적 피해를 입었다는 추산이 나왔다. 오전 2시 53분쯤 공수처가 영장 실물과 기록을 수령했고 2시 59분쯤 영장 발부 사실이 언론에 공지됐다. 영장 발부 소식을 접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전 3시 7분쯤 경찰 저지선을 뚫고 법원 경내에 침입했고 3시 21분쯤 경찰로부터 빼앗은 방패 등으로 유리창을 깨며 건물 내부로 난입했다.
2025.0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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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또 온다…44중 연쇄추돌 일으켰던 블랙아이스 비상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지만 20일 새벽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 얼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이 당부했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3~6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 충북 중·북부, 경북 북동 내륙·산지에 0.1㎜의 약한 비 또는 0.1㎝가량 눈이 내리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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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림책’이라는 특별한 예술, 온몸으로 느껴볼까요
유제승 큐레이터는 그림책을 "인간이 가장 먼저 접하는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작가들의 예술성과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의 사랑이 결합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예술"이라며 "아이들이 그림책에 그려진 원화를 실제로 만나고 조형물·미디어아트·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통해 그림책 속 세상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구성했습니다"라고 덧붙였어요. 이번 ‘2025 그림책이 참 좋아’는 국내외 저명한 그림책 작가 23명의 대표적인 그림책 원화 27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렇게 그림책 속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 마치 그림책 속 세상을 여행하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공간 구성과 초대형 미디어아트, 몰입형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림책이라는 예술 장르가 지닌 풍성한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어요.
2025.01.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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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음악에 몸을 맡겨, 내꿈을 맡겨~" 우리를 위한 음악공간 맘껏 누려요
음악센터는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관련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경제적 여건이나 음악적 기량 등으로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음악을 영위하고 이를 통해 휴식할 수 있는 곳을 지향해요. 이에 소중 학생기자단이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소리지음(이하 음악센터)에 방문해 음악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음악을 통해 어떤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음악센터 곳곳을 둘러본 성빈 학생기자는 "저도 여기 음악센터 합주실에서 연습도 하고 여러 음악 활동도 해보고 싶은데 언제부터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어요?"라고 묻자 김 담당은 "새해를 맞아 음악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치단을 비롯한 동아리 회원 모집을 2월 6일까지 하고 있어요"라면서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강조했죠.
2025.01.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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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률 1만8000%, 시총 13조"…트럼프 이름 건 '밈코인' 광풍
트럼프 당선인은 이후 이에 대해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그의 차남 에릭이 다음날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해당 코인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디지털 밈"이라고 밝혔고 트럼프 당선인의 엑스 계정도 이를 리트윗했다. 앞서 미국 매체 폭스비즈니스는 출시 당시 몇 센트에 불과했던 트럼프 밈 코인 가격이 33.87달러로 오를 때까지 상승률이 이미 1만8000%였다고 전했다. 트럼프 밈 코인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인 유통량의 80%는 차남 에릭이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트럼프 그룹’(Trump Organization)의 계열사 2곳(파이트파이트파이트 및 CIC 디지털)이 보유하고 있다.
2025.01.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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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구속에…與 “이재명도 똑같은 잣대를” 野 “상식적인 결과”
이날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대통령실은 "다른 야권 정치인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결과"라며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입장을 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전혀 없는 점, (수사기관의) 각종 위법 행태 등 여러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 구속에 따른 파장이 충분히 고려되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권 위원장은 "(법원은) 재작년 이 대표 구속영장 심사 시 제1야당 대표로서 피의자 방어권 보장이 중요하단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며 "현직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겠다면 똑같은 잣대가 야당 대표에게도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1.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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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운명 쥔 차은경 판사는…"실력 탁월, 묵묵히 맡은 일하는 법관"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차 부장판사는 동료들로부터 "묵묵히 맡은 바 일을 하는 법관"이라고 평가받는다. 차 부장판사는 2022년 7월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고 백남기씨 딸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나 그림을 게재한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 전 MBC 기자와 시사만화가 윤서인 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2심 판결에도 참여했다.
2025.01.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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