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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풍랑특보에 발 묶인 사람들…여객선 73척·항공기 9편 결항
중부지역과 남서부권을 중심으로 몰아친 대설과 거센 풍랑으로 여객선 73척과 항공기 9편이 결항했다. 8일 오전 11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등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백령~인천, 목포~홍도, 모슬포~마라 등 61개 항로·여객선 73척의 운항이 멈췄다. 김포공항 1편, 김해공항 1편, 제주공항 2편, 청주공항 3편, 군산공항 1편, 광주공항 1편 등 항공기 9편도 뜨지 못했다.
2025.02.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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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아파트서 어머니 살해한 30대 아들 체포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7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7시 50분쯤 동작구 흑석동 소재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5.02.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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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출신 덱스 뜨자 "전사 될래요"…'특수부대 학원' 진풍경
이날 특수부대 준비반 ‘앵그리프로그’엔 해군 특전전대(UDT)·해난구조대(SSU) 등 특수부대 입대를 희망해 전국 각지에서 온 10~20대 청년들 45명이 모여있었다. 한 특수부대 학원 관계자는 "해군 출신들이 ‘강철부대’에서 우승하고, 덱스 등 UDT 출신 방송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특수전사령부(특전사) 등 육군 특수부대 지망생의 절반 정도가 해군 지망생으로 빠졌다"고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UDT 특전병을 모집하는 체력검사에 신호음을 도입하는 등 체력 기준을 보다 더 구체화했다"며 "특수부대의 경우 몸을 잘 써야 하는 특수 직종이기 때문에 실기 전형에서 이를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2025.02.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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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관계 맺을것”…트럼프 北완전비핵화·대북협상 의지 동시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과 대북 협상 의지 등 집권 2기 한반도 정책의 얼개를 드러냈다. 또 이시바 총리가 "일본과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힘으로써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동의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한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헌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2025.02.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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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 핵은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협상 거부 재확인
북한은 8일 자신들이 구축한 핵무력은 협상용이 아니라 실전용이라며 미국 등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이어 "우리의 핵은 그 누구의 ‘인정’이나 받기 위한 ‘광고물’이 아니며 몇푼의 돈으로 맞바꿀 ‘흥정물’은 더욱 아니다"라며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침해하고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침략기도도 원점부터 신속하게 도려내기 위한 불변의 실전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계를 모르고 비약하는 우리의 핵무력강화정책의 당위성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현시점에서 더욱 명백한 것은 흉심을 추구하는 적대세력들이 공화국의 핵무력앞에서 매우 커다란 위구심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5.02.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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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주처럼 엉덩이 쓱 밀어줬다…500m 金 린샤오쥔 반칙 논란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반칙을 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승선을 약 2바퀴를 남기고 린샤오쥔이 3위에서 추월을 하는 장면에서 논란이 된 장면이 나왔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혼성 계주 2000m, 남녀 1500m, 여자 500m까지 이날 걸린 5개 금메달 중 4개를 획득했다.
2025.02.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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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딥시크 안보위협이냐’ 질문에 “아니다…AI 더 싸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앱과 관련해 "나는 그것을 나쁜 발전이 아니라 매우 좋은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AI) 기술이 실제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맞다면 우리는 그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그것(딥시크의 AI 개발)이 정말 사실이고 진실이라면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5.02.0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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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서 ‘헌재 폭동’ 모의 정황…답사 인증·평면도 공유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7일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 갤러리’(미정갤)에 헌재에서의 폭력행위를 사전 모의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작성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7일 오전 3시께 "헌재 주변 탐색하고 왔다"며 헌재 안팎 곳곳의 사진과 함께 답사 인증 글을 남겼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31일 이들 글을 작성한 성명불상의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에 대한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의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2025.02.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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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원된 ‘천연 설탕물’...연간 132억원’소득안긴 수액
'천연 설탕물' '장수의 영약(靈藥)' 등으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이 농가에 상당한 소득을 안겨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의 영약, 132억원 소득 산림청은 최근 국유림보호협약을 맺은 산촌 주민들이 겨울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최근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국유 임산물 무상 양여 제도는 국유림보호협약을 맺은 주민이 산불 예방, 산림 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면 송이·잣·수액·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2025.0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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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가 '낭쉐' 끈 이유?…1만8000 신(神)의 제주 봄맞이 가보니
오 지사는 "탐라국 입춘굿은 2000년 전 탐라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제주 전통 농경의례"라며 "을사년 새해를 맞아 모든 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입춘굿은 제주의 1만8000 신(神)에게 풍년과 풍어, 공동체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봄맞이 행사다. 큰대 세우기는 하늘과 땅을 잇는 기둥인 ’큰대‘를 세워 제주의 신에게 공동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로 준비됐다.
2025.0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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