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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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국방부 등 정부지출 모든것 검토하라”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에게 국방부와 교육부 등 정부 지출의 거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게 했다. 이날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DOGE 수장인 머스크에게 국방비 지출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이 맞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목표물을 골라 머스크와 그의 DOGE 직원들에게 조사하라고 지시할 것"이라며 "우리가 조사하지 않는 분야가 있을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이 (조사할 여지가) 풍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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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치…히틀러 사랑해" 이런 글로 SNS 도배한 힙합 스타 미국의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예·47)가 SNS에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 등 반유대주의·혐오 발언을 도배하다시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유대인 단체 반명예훼손연맹(ADL)의 조너선 그린블랫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오늘 아침 예(카녜이 웨스트)가 엑스 계정에 또 다른 끔찍한 반유대주의, 인종차별, 여성 혐오 표현을 올렸다"며 "우리는 이 위험한 행동을 규탄하고, 이를 노골적이고 명백한 증오의 표출로 본다"고 밝혔다. 음반 프로듀서로 시작해 자신의 앨범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한때 팝 무대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던 웨스트는 2020년께부터 유대인 혐오와 나치즘을 찬양하는 발언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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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제2 푸바오' 온다고? …홍준표 '판다 특명'에 들썩이는 대구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판다를 데려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면서, 2027년 완공되는 대구대공원에서 판다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그해 5월 홍 시장은 대구시 산격청사를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대구대공원에 중국의 국보이자 한·중 외교 상징인 판다 한 쌍을 데려올 수 있도록 대사가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다"고 했다. 이처럼 홍 시장이 ‘판다 특명’을 내린 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돌아갔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처럼 인기를 얻어 관광객 유입 등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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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우리 애도 혹시..." 10년새 3배 된 성조숙증, 주범은 A씨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게 기특하기만 했는데, 요즘엔 무섭다"고 했다. 소아 비만 증가의 영향으로 사춘기 시기가 앞당겨지는 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다면 '사춘기 지연 호르몬 주사제'를 쓰는 게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