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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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단일화" "후보 내야"…조국 없는 혁신당, 대선 딜레마 황운하 원내대표는 지난 5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얼마 전 면회 자리에서 조 전 대표가 ‘혁신당이 정권 교체의 쇄빙선 역할을 해달라. 혁신당 소속의 한 의원은 통화에서 "‘조국이 없는 조국당’이 상식적으로 대선을 완주하는 게 가능하겠냐"고 말했고, 다른 의원은 "억지로 진보 진영 표를 분산 시켰다가 ‘민주당 발목을 잡았다’는 비판을 듣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지도부 관계자는 6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진보 진영 전체가 연합군이 되기 위해 ‘후보 단일화’라는 흥행몰이가 필요하다"며 "민주당 입장에서도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정권 교체 여론보다 밑도는 수준이라 반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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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병가율 15%, 미친 것 같다"…머스크, 獨극우 지지하는 이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독일 노조는 근로자에게 친화적인 유럽의 관행을 따르라고 압박하고 테슬라 관리자들은 미국 기술 기업의 정신을 지키려 한다"며 "이런 문화적 충돌은 머스크가 유럽 정치에 더 자주 개입하고 최근에는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을 지지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머스크는 지난해 테슬라 독일 공장의 병가율을 두고 직원들과 충돌했다.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서 테슬라 독일 공장의 병가율이 15%를 넘는다는 기사를 공유한 게시글에 "미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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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금품 이유도 갖가지…재보선 가장 많이 열리는 지역구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4월 재보선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구는 21개다. 김충섭(국민의힘) 전 경북 김천시장은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이 확정돼 시장직을 잃었다.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종우(국민의힘) 전 경남 거제시장도 지난해 11월 징역 4개월·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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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수시 유출 없다" 결론…"챗GPT로 풀었지만 오답" 1명 송치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제가 사전 유출된 사실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감독관이 미리 배부한 시험지를 받아 챗GPT로 문제를 풀었던 수험생 1명에 대해선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온라인에 문제가 미리 유출되거나 타인에게 전달된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고, 관련 혐의를 받은 7명에 대해선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