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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유리깨고 난입 시도… '캡틴 아메리카' 尹 지지자 구속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씨가 2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중 부장판사는 이날 안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
2025.0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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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구조조정' 칼 쥔 머스크에 "더 공격적으로 일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더 공격적으로’ 일하라고 주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리고 "일론 머스크는 훌륭하게 일하고 있다"며 "그러나 나는 그가 더 공격적으로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머스크는 대대적인 연방정부 공무원 감축과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등 정부 조직 폐지 추진으로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2025.02.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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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입원 8일째 밤 편히 쉬었다"…담당의가 밝힌 상태는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휴식을 잘 취하며 병원에서 8번째 밤을 보냈다고 교황청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밤사이 교황이 ‘편히 쉬었다’(rested well)고 전했다. 입원 초엔 다균성 호흡기 감염으로 복합적 임상 상황을 겪고 있다고 전했던 교황청은 지난 18일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5.02.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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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추방 느리다"…트럼프, 美이민당국 수장 대행 경질
ICE는 국토안보부 산하 불법체류자 단속 전담 기관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에서 이민 정책을 맡았던 비텔로를 ICE 국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ICE에 불법 이민자 체포 건수 확대를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 달 ICE가 추방한 인원은 3만7660명으로, 바이든 행정부 마지막 1년간 월평균 추방 인원인 5만7000명보다 크게 줄었다.
2025.02.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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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해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전격 해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조국을 위해 40년 넘게 헌신한 찰스 'CQ' 브라운 장군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그는 훌륭한 신사이자 뛰어난 지도자이며, 그와 그의 가족에게 멋진 미래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지난해 대선 승리 후 '다양성 정책'(DEI)에 과도하게 집중해 온 군 고위 인사들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며 브라운 합참의장 등을 거명했다.
2025.02.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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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신 달콤, 혁명 말고 혁신…캠퍼스 FM 구호가 달라진다
"통일 연세! 선봉 문대! 이어 심리학과의 새 구호를 지어주세요" 25학번 신입생 환영 행사 준비에 분주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학생회는 ‘학과 이름표’를 선정하는 공모전을 지난달 열었다. 대학생들이 자신을 소개할 때 학교나 학과 이름 앞에 붙이는 별칭인 이른바 ‘FM(Field Manual)’ 문구를 새로 만들려는 것이다. 김기범 연세대 심리학과 학생회 부회장은 "FM은 학과의 ‘한 줄 소개’와 같다"며 "다른 학과 만큼 특징적인 구호가 없으면 학교 행사에서 새내기들이 흥을 잃거나 학과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5.0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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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반탄집회, 사다리 걷어 차인 젊은층 불안감"
사다리를 걷어 차인 젊은 세대가 압도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걸 자각하면서, 20·30대 남성들의 불만과 증오가 어느 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청년 세대는 이런 이슈에 대해서는 되레 진보적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 남성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 여성 간에 뚜렷한 정치적 대립이 있었고,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청년 남성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청년 여성 간의 성향 차이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2025.0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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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극우? 그건 아니죠"…대학생 그들이 태극기 든 까닭
지난 10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서울대(15, 17일)·경북대(18일)·고려대(21일)에서 시국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을 찾아가 ‘탄핵 반대’를 외치는 이들을 만나봤다. 17일 오전 11시30분, 태극기와 성조기가 펄럭이는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에는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학생 등 50여 명이 모여 "불법 탄핵 각하하라" "탄핵무효, 완전부결"을 외치고 있었다.
2025.0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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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라디오 이어 '골때녀'도 하차
김가영은 지난해 9월 28일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요안나의 사망 소식은 지난해 12월 10일에야 뒤늦게 알려졌고, 올해 1월 27일 한 매체가 동료 기상캐스터 2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인의 유서 내용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MBC는 1월 31일 공식 자료를 통해 "오요안나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히고, 3일 출범을 공식화했다.
2025.02.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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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찢어진다"…집 쳐들어온 학폭 가해자들 '끔찍한 짓'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피해 학생 집을 찾아가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해 수백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피해 학생 측은 가해 학생들을 폭행·재물손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군 아버지 B씨는 "지난달 아들만 두고 아내·두 딸과 해외에 있는 처가에 가면서 한 달 넘게 집을 비웠다"며 "아들이 집에 혼자 있었을 때 가해자 무리가 찾아와 학대 수준으로 괴롭혔다"고 밝혔다.
2025.02.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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