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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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측 "尹탄핵심판보다 먼저 선고해야" 헌재 의견서 제출 한 총리 탄핵심판이 윤 대통령보다 6일 이른 지난달 19일 변론종결됐으므로 선고도 이보다 먼저 내려져야 한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 측 역시 한 총리 탄핵심판을 먼저 심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 총리 탄핵심판의 쟁점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연관돼 있는 만큼 함께 선고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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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료계 블랙리스트 방조 혐의' 메디스태프 압수수색 경찰은 메디스태프 측이 지난해 벌어진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방조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태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거나 복귀한 의사들의 신상 정보가 메디스테프 게시판 등을 통해 유포된 사건이다. 서민위는 메디스태프가 지난해 3월 게시물 작성 시점으로부터 72시간이 지나면 작성자 정보를 자동 삭제하도록 보안을 강화했다가 같은 해 7월에는 24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글 작성자를 오히려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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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대수명 79세, 5년 새 2세 늘어…비만 전쟁 선포 지난해 중국의 기대수명이 79세로 최근 5년 사이 2세 가까이 늘어났다고 1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와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하이차오(雷海潮)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전날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민생 부분 기자회견에서 2024년 중국인 기대수명이 79세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레이 주임은 이어 중국인들의 건강 수준이 높아지고 있지만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질환, 암 등 만성질환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