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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뒷광고 의심' 2만 2000건 적발…"숏폼서 크게 늘어"
공정거래위원회가 16일 발표한 ‘2024년 SNS 기만광고(뒷광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2만2011건의 뒷광고 의심 게시물을 발견하고, 게시물 작성자·광고주에게 자진 시정을 유도해 2만6033건이 시정됐다. 현행 표시광고법은 이러한 기만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추천보증심사지침에서는 추천·보증인과 광고주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그 위치·내용·방식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2021년부터 매년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유튜브 등의 SNS에서 후기 게시물을 점검하고,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에 대해 자진 시정을 유도해왔다.
2025.03.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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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빼 닮았네...대전 도입할 '선로 없는 트램' 中서 타보니
이빈의 2개 고속철도역 중 하나인 이빈서역 바로 옆에 위치한 이 정거장은 ‘선로 없는 트램(TRT,Trackless Rapid Transit)’ 또는 ‘3중 굴절버스’로 불리는 신교통수단을 타는 곳이다. 이빈에서 운영 중인 TRT 차량은 중국 최대 철도차량제작사인 ‘중궈중처(CRRC)’의 자회사(ITT)에서 만든 ‘ART(Autonomous Rail Rapid Transit) 1.0’이다. 주저우 로코모티브가 만든 차량인 SRT(Super Rail Rapid Transit )는 중국 장쑤성의 옌청에서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2025.03.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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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헌재의 尹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할 것…당 공식 입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해 "헌법재판소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여러 차례 헌재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대통령도 변호인단을 통해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 여야 지도부가 탄핵심판 결정에 대해 함께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선 "저희는 이미 승복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 대표 간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저희는 어떤 것이든 간에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5.03.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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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자빠졌다…美괴물 폭풍우에 26명 사망
텍사스주 서북부 팬핸들 지역의 애머릴로에서는 모래폭풍이 몰아쳐 시야를 가린 탓에 잇달아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숨졌다. 텍사스 팬핸들 지역의 로버츠 카운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85㎢를 태웠다. CNN은 이 뇌우 경보가 지난해 5월 이후 발령된 첫 고위험 뇌우 경보라고 보도했다.
2025.03.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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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2028년부터 車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의무화 추진
일본 정부가 오는 2028년 9월부터 신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탑재 의무화를 추진한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신형 오토매틱 차량에 대해 이 장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일본은 이 장치의 보급에 힘써 2023년 생산 차량 90% 이상은 이 장치가 탑재돼있다.
2025.03.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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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도 안심 마라"…건조한 산림, 주말 사이 산불 잇따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사흘간 전국에서 28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10시29분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야간에 발생한 데다 섬 특성상 차량과 인력만을 투입할 수 있어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쪽으로 번졌지만, 당국이 헬기 1대와 진화차량 8대, 인력 40명을 신속하게 투입하면서 차단에 성공했다.
2025.03.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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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자식 주려고" 마트서 소고기 훔친 50대 엄마 결국
암 투병 중인 자녀를 둔 50대 여성이 마트에서 소고기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고물가에 생계형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이 여성은 암 투병 중인 자녀를 둔 엄마로, 마땅한 직업 없이 생활고를 겪다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를 변제한 점 등을 참작해 이 여성을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다.
2025.03.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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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시끄럽다" 페라리 운전자 때리고, 차까지 부순 30대
새벽에 차량에서 튼 음악소리가 크다는 이유로 운전자를 폭행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24일 새벽 1시 1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인 페라리 운전자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부장판사는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 등을 폭행한 경위나 내용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상세불명의 정신 장애를 앓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5.03.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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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일주일 앞 해고 통보…실업자 된 영산대 시간강사, 무슨일
영산대 시간강사 A씨(53)는 올해 1학기 개강 일주일 앞둔 지난 2월 25일 학교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A씨는 "다른 대학에서 지난 1월 초부터 줄기차게 강사 제안을 해왔지만, 영산대에 재임용된 줄 알고 고사했다"며 "영산대 측에서 1월 말까지 재임용 탈락 사실을 알려줬어도 다른 대학에 나갈 수 있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A씨는 "사회복지전공 소속 교수 21명 중 책임 교수는 달랑 1명뿐이고, 나머지 20명은 모두 시간강사였다"며 "책임 교수와 친분이 있는 시간강사 10명은 살아남고, 나머지는 자진 퇴사하거나 저처럼 일방적으로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2025.03.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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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이어 무안 한우농가도 구제역 발생…전남 5곳으로 늘어
전남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이날 무안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임상 검사와 소독,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2025.03.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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