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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운전자 결국…장마철도 아닌데 20m 싱크홀 왜
소방당국은 싱크홀 사고가 난 지 17시간 만인 이날 오후 12시36분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박모(33)씨를 구조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37분쯤 싱크홀 아래 지하철 9호선 공사장에서 운전자의 것으로 확인된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공사장에서 수직으로 내려가 싱크홀 사고 현장 쪽으로 나 있는 내부 터널로 우회했다"며 "토사를 일일이 파내는 방법밖에 없어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2025.03.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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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나도 단식해보니 힘든 일"…입원 중인 김경수에 위로 전화
김 전 지사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입원 중인 김 전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나도 단식을 해보니 열흘이 넘어가면 상당히 힘든 일"이라며 "탄핵 선고가 지연되면서 김 전 지사 단식이 길어지는 상황을 보며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 책방에 오는 손님 중에 광화문 농성장에 있는 김 전 지사를 보고 왔다는 분들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김 전 지사의 소식을 계속 전달해줬다"며 "김 전 지사의 노력이 많이 알려진 것 같다"고 격려했다. 또 김 전 지사가 "헌법재판소 판결이 계속 늦어져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하자, 문 전 대통령도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김 전 지사 측은 전했다.
2025.03.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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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운명 가를 선거법 2심 내일 선고…대선 중대 변수
이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발언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이 국토교통부의 협박에 따라 이뤄졌다는 발언이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른바 '김문기 발언'의 경우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를 몰랐다',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 '경기지사가 되고 공직선거법으로 기소가 된 이후 김문기를 알게 됐다' 등 세 가지 갈래로 나눠 이 중 이른바 골프 발언만 유죄로 판단했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 대표 선고보다 먼저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헌법재판소가 전날까지 윤 대통령 선고일을 고지하지 않으면서 이 대표의 2심 결과가 먼저 나오게 됐다.
2025.03.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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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아들 흔들어 '뇌출혈 사망'…20대 엄마 장례식장서 체포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심하게 흔들어 뇌출혈로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생후 5개월 된 아들 B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3.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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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 먹다 덜덜 떨던 푸바오, 4개월 만에 돌아온 모습 보니
중국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이상 징후로 격리된 지 약 넉 달 만인 25일 일반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이날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오늘 오전 판다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 유치원 2호관 203번 우리에서 푸바오 관람을 재개했다"면서 "사육사와 수의사의 100여일 간의 세심한 보살핌 덕분에 푸바오는 정신 건강과 음식 섭취, 움직임이 모두 정상적"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푸바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면밀히 관찰하고 돌보는 동시에 푸바오의 상태와 극단적인 날씨 등을 고려해 관람객 수를 제한하거나 관람 가능 시간을 조정할 것"이라며 "관람객들은 먹이를 주는 등 푸바오에게 방해될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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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DOGE 직원들, 살해 위협"…이 말에 트럼프 대답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의 연방정부 효율화 작업에 대한 강력한 저항 움직임을 토로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팸 본디 법무장관까지 나서 테슬라에 대한 공격 행위를 '국내 테러'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지만, 사태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그는 "연방정부 효율화 작업으로 (정부 규모가) 향후 2∼3개월 이내에 적절한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미국은 군살로 가득 차 있고 우린 그 군살을 제거하고 있다"고 했다.
2025.03.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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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섣부른 탄핵 지적 뼈아파…李 ‘검찰 내통’ 발언 사과해야”
김 전 총리는 "국민들이 원내 다수당에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을 제대로 못 했다"며 "그래서 국민들로부터 질책을 받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던 일과 관련해 당내 일부 의원이 검찰과 내통을 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당사자들에게는 엄청난 모욕이 될 수 있다"며 "자기(이 대표)가 그렇게 오해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까지 해명해서 당사자들한테도 납득이 되도록 하는 게 지도자 당 대표의 일"이라고 촉구했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이 발의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헌재의 결정에 따르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는 화가 날 만하지만 최종 국정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이나 우려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게 원내 다수당의 일종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2025.03.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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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 작업’ 추정…경찰, 산청 산불 발화지점 참고인 조사
25일 경남경찰청은 이번 산청 산불과 관련해 최초 발화 지점에 있었던 A씨 등 4명을 참고인 조사한 후 사건을 산청군 산림 특별사법경찰에 인계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지인 사이인 이들은 산불이 난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께 최초 발화지점에서 함께 예초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예초 작업 현장에서 불이 난 것은 맞지만 예초 작업 중 튄 불꽃으로 인한 것인지, 주변에 버려진 담뱃불 때문이었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5.03.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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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산림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 산림청은 지난 21일 경남 산청과 22일 경북 의성·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현재까지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오후 30분 충청·호남·영남 지역은 위기경보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지역은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2025.03.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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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민박집 지킨 비상소화장치, 영남엔 턱없이 부족…강원 11% 수준
경북 의성·경남 산청 등 영남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대형산불이 번지고 있지만, 마을을 지키는 비상소화장치는 같은 산불 위험 지역인 강원보다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대형산불이 연이어 발생한 영남 지역은 강원에 비해 산림 인근에 비상소화시설을 갖춘 마을이 턱없이 부족하다.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강원도에서는 비상소화시설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많은 마을에 설치됐지만 이번에 대형산불이 발생한 의성군의 경우 산림 인접 마을 대부분에 비상소화장치가 없었다"며 "산불이 일상화되고 어디에서든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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