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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동 싱크홀' 밑 나틈공법 공사…수차례 이상징후 있었다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일대가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를 위해 ‘나틈(NATM) 공법’으로 터널을 뚫었던 곳으로 파악됐다. 27일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도기본)에 따르면 싱크홀 사고 지점은 ‘9호선 연장사업 1공구’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나틈 공법으로 터널을 뚫던 구간이다. 이수곤 전 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나틈은 모든 지반에서 쓸 수 있지만 막장에서 사고가 나면 크게 난다"며 "특히 1공구는 지질이상대(일반적인 지질 구조와 다른 특이한 형태의 지질 구조)가 4개나 발견됐을 정도로 울퉁불퉁하고 지하수의 수위 편차도 심해 공사하기 까다로웠을 것"이라고 했다.
2025.03.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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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이놈까지 더 빨리 왔다…"심하면 사망" 전국 주의보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와 전남에서 확인됐다며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와 전남에서 채집한 모기 42마리 중 10마리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향후 모기 활동기간 동안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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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드러난 북한군 참상…DMZ 무리수 작업, 올해도 지뢰 사고
북한이 최근 비무장지대(DMZ) 일대 전선 지역에서 지뢰 매설 작업을 재개했으며, 지뢰폭발 사고로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해 말 동계훈련을 위해 일시 중단했던 전선 지역의 철조망 설치, 지뢰 매설 작업을 이달 초부터 수십~수백 명을 투입해 재개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런 단절 작업을 향후 2~3년에 걸쳐 전선 모든 지역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2025.03.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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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러대사 "北, 미∙러 접촉 재개에 긍정적…밀착 우려 안해"
러시아가 최근 평화 협상과 관련한 미국과의 접촉 내용을 북한 측에 상세히 알렸으며 북한 측이 양국의 접촉 재개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체고라 대사는 지난 21일 북한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미국과의 접촉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마체고라 대사는 "북한 측은 러시아와 미국의 접촉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의라고 해석하기보다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 세력과의 대결에서 러시아가 이루고 있는 성과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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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김정은 올해 방러 준비 중”…5월 전승절 방문 가능성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타스 통신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이날 러시아와 인도의 양자 관계를 논의하는 행사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항상 (김 위원장의) 방문에 대비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북한의 상호 방문과 관련한 모든 이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김 위원장을 만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도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방러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리아 노보스티에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에게 미·러 간 접촉 내용을 자세히 알려줬다"며 "이를 통해 코리아 (북한) 친구들은 (미·러 접촉으로) 러시아 인민과의 형제적 친화 관계,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조금도 내비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5.03.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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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판사와 4번째…불명예스러운 일" 발끈한 트럼프,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외국인 추방에 제동을 걸었던 판사가 채팅방 전쟁 논의 사건인 이른바 ‘시그널 게이트’도 맡게 되자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워싱턴DC 연방법원의 제임스 보스버그 판사가 시그널 게이트 사건 관련 판결을 맡자 "보스버그 판사가 나와 관련된 사건을 맡은 것이 이번이 4번째"라며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원, 특히 ‘트럼프 공화당원’(트럼프 대통령을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공화당원)이 그(보스버그 판사)가 맡은 사건에서 승소할 길은 없다"고 했다.
2025.03.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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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항공사 직원에 욕하고 폭행…'제주공항 난동' 50대 결국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쯤 제주국제공항 내 한 항공사 발권 카운터에서 직원 3명에게 욕설을 하고 이를 제지하는 직원 1명을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2025.03.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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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버지니아서 남미 갱단 두목 체포…트럼프 “대단한 일”
미국 트럼프 정부가 판사 명령을 위반해 외국인을 베네수엘라 갱단원으로 규정한 뒤 추방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미 갱단의 두목이 버지니아에서 잡혔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다. 이날 잡힌 사람은 엘살바도르 출신의 불법 체류자로 MS-13의 3대 리더 중 한 명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앞서 ‘사상 최대 불법 이민 추방’을 공약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시에 적국 국민을 신속하게 추방할 수 있도록 한 ‘적성국 국민법’을 불법 이민자 추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2025.03.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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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지원에 100억 쾌척…단일 역대 최고액 기부한 이곳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견 유통기업 애터미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억원과 3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구호·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지원, 경남 아동양육시설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분들과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애터미는 300만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재난 및 재해 극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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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두번째 러 본토 침투… "정예부대가 정밀 타격중"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 여러 마을에서 교량, 군수창고 등에 공격을 퍼붓고 있다.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는 벨고로드와 맞붙어 있는 쿠르스크로 진격해 일시 점령했지만 최근 러시아에 다시 뺏겼다. 올레시아 호리아이노바 우크라이나 안보협력센터 공동설립자는 텔레그래프에 "러시아 방어선을 새로 뚫은 우크라이나군이 전술적 위치를 개선하고 주도권을 다시 확보했다"며 "러시아가 자신의 계획을 강요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3.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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