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찰, 뇌물수수 혐의 전북교육감 입건…서거석 "흑색선전, 맞고소"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서거석(70) 전북교육감이 장학사 승진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또다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뇌물수수 혐의로 서거석 교육감을 지난 1일 불구속 입건했다"며 "서 교육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A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며 "참고인 조사와 증거 확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서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노인은 70세부터, 다섯집당 한집에 반려동물...서울시민의 현재 모습 나왔다 서울시민은 약 70세부터를 ‘노인’으로 여기며, 시민 10명 중 9명(87.8%)은 ‘정년 연장’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엔 특히 초고령사회 등과 관련해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 등 새로운 문항이 추가됐다. 조사 결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연령 기준은 평균 70.2세로 나타났다.
-
“상견례 앞두고 비보” 아워홈 사고 닷새 만에 숨진 직원…중처법 수사 착수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용인2공장에서 일하다가 크게 다친 30대 직원이 사고 발생 닷새 만에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20분쯤 경기 용인 처인구 소재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 제조공정 냉각 기계에 끼임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끼임 사고 발생 직후 현장 조사를 벌이고 아워홈 측 관계자 진술도 확보했다.
-
딸 40년 성폭행하고, 손녀까지 건드린 70대…판사도 "개탄스럽다" 40년간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하고 손녀까지 성폭행한 7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중형이 마땅하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