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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겨나간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인천 부평역서 3명 부상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8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2명 등 3명이 넘어지면서 발목과 허리 등을 다쳤다. 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손잡이) 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쪽에서 오작동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친 3명은 모두 찰과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025.05.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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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전파력 감염병 홍역, 베트남 여행서 걸려온다
환자 중 36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왔고, 다른 16명은 귀국한 해외 감염자들에게서 옮겼다. 해외 감염자 중엔 베트남 여행객(33명)이 압도적으로 많다. 박영준 질병청 감염병관리과장은 "베트남 여행객이 많은 데다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이 많은 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5.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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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때려 접근금지, 그 뒤 열흘간 스토킹…60대 유부남 최후
내연녀를 폭행해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60대 유부남이 계속 연락을 시도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같은 달 17일 법원이 피해자에 대한 스토킹 범죄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잠정조치 결정을 고지했음에도 계속 피해자에게 연락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일정 금원을 공탁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나, 각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피해자를 폭행하거나 의사에 반해 연락을 시도했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 없는 점과 피해가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처벌을 바라고 있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2025.05.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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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시작…지난 100년 간 사흘 안에 결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7일(현지시간) 시작됐다. 투표가 끝날 때마다 투표용지를 소각하는데 선출에 실패하면 굴뚝으로 검은 연기를, 선출에 성공하면 하얀 연기를 내보내 전 세계에 알린다. 그리고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서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쳐 전 세계에 새 교황 탄생을 알리고, 새 교황은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전 세계에)’로 축복을 내린다.
2025.05.0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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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60개국 바이오헬스 기업들…“혁신·미래전략 논의”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건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및 글로벌 협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날 개막 행사에선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 단계에 진입한 인실리코메디슨의 설립자 알렉스 자보론코프 대표가 ‘AI와 로봇공학, 신약 개발과 수명 연장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환경에서 각국의 기업·연구자·투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바이오코리아가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관계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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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nside,China] VR 체험부터 스마트 농장까지...中 디지털 경제 급성장
중국의 디지털 경제가 관련 인프라와 생태계의 빠른 확장에 힘입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같은 기간 중국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부가가치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10%를 차지했으며 컴퓨팅 파워 규모는 280엑사플롭스(EFLOPS·1초에 670억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수행)를 기록했다. 또한 회사의 빅데이터 육종 시스템은 전체 육종사슬에 걸쳐 유전적 평가, 스마트 육종, 스마트 사육을 통합하여 적게 먹고 빨리 자라며 많이 생산되는 새로운 돼지 품종을 개발하는 데 일조했다.
2025.05.0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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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美대선 개입 안했다" 취임하자마자 트럼프 때린 獨총리
메르츠 총리는 이날 독일 공영방송 ZDF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는 독일 국내 정치를 독일에 맡기고, 당파적 사고방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월 총선을 앞두고 미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AfD만이 독일을 구할 수 있다"며 알리스 바이델 AfD 공동대표와 X(옛 트위터)에서 라이브 대담을 했다. 민주주의가 아니라 위장된 독재다"(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서방이 함께 무너뜨린 베를린 장벽을 옛 소련이나 러시아가 아닌 독일의 기득권 세력이 재건했다"(밴스 부통령), "민주주의에 대한 극단적인 공격"(일론 머스크)이라며 독일 정부를 노골적으로 압박했다.
2025.05.0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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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1등 '이 학원' 다닌다…엄마들 쉬쉬한 대치동 비밀
지난해 교육부가 처음 실시한 영유아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조사 기간 3개월(7~9월)간 사교육비는 8154억원.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아이들은, 이렇게 많은 돈을 쓰며 대체 어떤 학원에 다니고 있을까? 전국에서 학원이 가장 많은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그 답을 찾아봤다. 대치동 양육자들이 ‘애 잡는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일찌감치 학습 경쟁에 뛰어드는 이유는 뭘까? 대치동 초등 1등 학원이라는 생각하는황소, PEAI, 논술화랑에선 대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hello! Parents 인기 기사 ‘대치동 초등 사교육 리포트’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는 PDF북에서 그 답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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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 사시 붙었어요"…부친의 눈물, 그게 임종이었다 [대선주자 탐구]
「 대선주자 탐구-이재명 」 사실 이재명은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거의 없었다. 이재명은 이 소식을 아버지에게도 알렸다.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건 이재명이 아버지에게 학사모를 씌운 졸업식 한달 뒤쯤이었다.
2025.05.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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