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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2층 규모 구조물(케이슨) 설치...울릉공항 기반공사 완료
울릉공항은 바다 위에 활주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케이슨 거치 작업은 전체 공정 중에서도 핵심이다. 아파트 12층 규모의 거대한 구조물을 바지선에 싣고 경북 포항 영일만신항에서 217㎞ 떨어진 울릉도 사동항으로 운반하기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 7일 울릉군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케이슨 거치 완료 기념행사에서 시공을 맡은 DL이엔씨 박재길 울릉공항 건설 현장소장은 "울릉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울릉공항 건설을 위해 최고의 내구성과 최고의 기술로 안전한 공항을 만드는 데 회사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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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고소' 쯔양, 경찰 재출석 "진실 말하겠다, 공정 조사 부탁"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스토킹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수사팀이 교체된 후 8일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박씨는 지난달 16일 고소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지만 "조사 의지가 의심된다"며 40여분 만에 중단하고 나왔다. 이후 박씨는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밝혔으나, 김씨는 이런 박씨의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방송을 이어가 고소를 당했다.
2025.05.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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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 한자리 실수로…사망자에 320만원 보낸 직원, 결국
한 중소기업 직원이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거래처로 보내야 할 돈을 사망자의 계좌로 입금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착오 송금의 경우 은행이 입금받은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 돈을 돌려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계좌주가 사망해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이럴 경우 A씨는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으로 돈을 돌려받아야 하는데, 상속인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 승소하더라도 돈을 돌려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2025.05.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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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문 채 쓰러진 엄마, CPR로 살린 초등생…깜짝 놀랄 희소식
집에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CPR)로 살린 초등학생이 소방서장 표창에 이어 모범 어린이 표창장까지 받았다. 경기 부천시는 ‘제 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9)군에게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정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바로 실시하는 경우 생존율이 2배 가까이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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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동시조정…결렬땐 28일 동시파업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22개 지역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시내버스 노조는 8일 노사교섭 결렬 시 동시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연맹 산하 각 지역 노조는 5월 12일 동시 조정 신청을 하고 15일간 조정 기간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하기로 했다"며 "합의할 수 있는 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5월 28일 첫차부터 전국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한 각 지역 버스노조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5.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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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에 '기습 입맞춤'한 日여성, 검찰 송치…어떤 처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입맞춤을 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의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2025.05.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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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 김새론 녹취는 AI 조작…완전히 위조된 것”
7일 골드메달리스트, 김수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가세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 김새론 배우와의 녹취파일을 확보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며 "그러나 해당 녹취파일은 완전히 위조된 것으로,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녹취파일이 AI 등을 통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해당 녹취파일을 가세연에 전달한 사람(이하 ‘녹취파일 전달자’)은 골드메달리스트에도 고 김새론 배우가 김수현 배우에 대해 유리한 발언을 한 녹취파일이 있다며 접근한 사기꾼"이라며 "녹취파일 전달자는 골드메달리스트에 돈을 요구하며 김새론 배우의 음성이 녹음된 녹취파일 중 일부를 보내왔는데, 해당 녹취파일은 김새론 배우의 음성을 조작한 것이었고, 골드메달리스트는 녹취파일 전달자의 어떠한 요구도 수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녹취파일 전달자는 김새론 배우와 어떠한 접점도 가질 수 없는 인물로서,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한 사기가 통하지 않자 가세연과 공모하여 위
2025.05.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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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단일화 반드시 필요…김문수와 오후 4시에 재논의"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오후 4시에 다시 만나 단일화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김 후보와 그 팀이 자꾸 사실이 아닌 것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 회동이 끝나면 김 후보와 같이 여러분 앞에 서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단일화 방식은) 모두 당에 일임해 당이 정하는 방식을 다 받아들일 것"이라며 "오후에 하려던 토론회는 당이 정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따르고, 김 후보가 참석하든 않는 토론회 장소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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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김문수, 밤엔 한덕수"…金캠프에 단일화 스파이 있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7일 "윤석열이 나라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 전 시장 측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무소속인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압박하는 당 주류의 움직임이 윤 전 대통령이 개입한 결과라고 의심하고 있다. 홍 전 시장 측 관계자는 국민의힘 2차 경선 투표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이 통화한 일화도 전했다.
2025.05.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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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 마음대로 썼다" 유진박, 친이모 횡령 혐의 고발…무슨일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친이모를 횡령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진박 측은 A씨가 유진박 명의의 부동산과 예금 등 총 56억원 상당의 재산을 본인 동의 없이 관리하며, 이 중 약 28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검찰에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법원은 2017년 6월 해당 청구를 받아들여 성년후견 개시를 결정했으나, 후견인으로는 A씨나 B씨가 아닌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이 선임됐다.
2025.05.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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