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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문수 망언집 발간해 공격…“여성비하·역사왜곡 심각”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과거 발언을 모은 ‘김문수 망언집’을 공개했다. 이날 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 단장인 강득구·정준호 의원 등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의 여성비하, 약자조롱, 역사왜곡, 노골적 차별발언, 막말로 점철된 갑질행태까지 문제가 심각하다"며 ‘망언집’을 소개했다. 이들은 "김 후보는 스스로 대권후보는 물론 정치인으로서의 자격마저 의심케 하는 극단적이고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2025.05.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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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등록 첫날…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 국힘은 못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각 후보가 제출한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 정보를 보면, 이재명 후보는 30억8914만3000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4억7089만7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권영국 후보는 25억193만8000원, 구주와 후보는 17억4119만3000원, 송진호 후보는 2억8866만5000원,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33억1787만5000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2025.05.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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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서 146개 주문 받았다"…빵집 사장 '깜짝' 놀란 반전
대전의 한 샌드위치 가게가 전국 ‘빵지순례’(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여행) 1순위로 꼽히는 지역의 유명 빵집 성심당으로부터 샌드위치 146개를 주문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심당으로부터 샌드위치를 주문받은 일화를 공유했다. A씨는 "그 유명한 성심당에서 직원들이 먹기 위해 우리 가게 샌드위치를 주문한 것 같았다"며 "오늘 하루 성심당 직원분들의 간식은 우리 가게에서 책임지겠다"고 했다.
2025.05.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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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체육대상에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산악 발전 공헌
이인정(80)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소강민관식재단은 한국 산악 발전과 청소년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해 이인정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80년 동국산악회를 이끌고 마나슬루 한국 초등을 이끌었고, 한국등산학교 교장, 대한산악연맹 회장,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으로 한국 산악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05.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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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미성년자' 합의 연애 괜찮다? 가해자는 꼭 이 말 한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를 쌓아 길들인 상태에서 가하는 성폭력을 뜻합니다. 최근 배우 김수현이 아역배우 출신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때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각에선 "미성년자라도 서로 합의하면 성인과 연애해도 괜찮은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옵니다.
2025.05.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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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미국적이지 않은 미국인…페루선 성인이라 불렸다" [레오 14세 교황]
영국 텔레그래프도 바티칸 소식통을 인용해 "레오 14세는 가장 미국적이지 않은 미국인"이라고 짚었다. 레오 14세는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교황청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당시 밴스 부통령은 한 인터뷰에서 "가족을 사랑하라, 그 다음에 이웃을, 그 다음에 공동체를, 그 다음에 동료시민을 사랑하라.
2025.05.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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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충돌' 印·파키스탄, 美 등 중재로 극적 휴전 합의
파키스탄은 이날 오전 신두르 작전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분야눈 마르수스'(Bunyanun Marsoos) 작전을 시작하며 인도의 미사일 저장 시설과 공군기지 등을 공격했다. 인도는 카슈미르 총격 사건에 대한 보복성 대응이 필요했고, 파키스탄은 인도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반격이 필요했는데 이날 파키스탄의 군사적 대응으로 두 나라가 한 번씩 '보복'을 단행했다는 명분을 얻으면서 휴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긴 협상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25.05.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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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상경' 시위대 서울 길목서 대치…교통체증 극심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 상경 시위대가 10일 서울 진입을 시도했지만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경찰에 막혀 대치하고 있다. 전봉준투쟁단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금천구 기아대교와 시흥대로가 교차하는 부근 세 개 차로를 점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중년 남성 A씨는 "운전 중이던 승용차 창문을 열고 교통 체증에 대해 항의하자 시위 참여자가 창문 안으로 몸을 넣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2025.05.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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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의 저주 아르헨, 밀레이 '전기톱 개혁'이 살렸다
2023년 가을 아르헨티나 기업인들이 대선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와 간담회를 했다. 지난해 미국 대선 때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비슷한 임대 규제를 공약하자,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를 비판하며 모범사례로 든 게 밀레이의 정책이었다. 지난 3월 경상수지 적자는 16억7400만 달러로 밀레이 취임 후 최대폭이었다.
2025.05.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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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보조금 못받자 "또라이"…아르헨 아직 '페로니즘' 잔향
그 밀레이가 네오리버럴리즘의 원조로 알려진 오스트리아 학파의 이론으로 무장하고 아르헨티나를 시장경제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머레이 로스바드의 『인간 경제 국가』(1962)를 읽고 오스트리아 학파의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로스바드는 오스트리아 학파 내에서도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루트비히 폰 미제스에 비해 극단적인 자유주의를 주장한다.
2025.05.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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