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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난영 여사 "점잖고 느린 김문수, 도망다닐 땐 빨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점잖고 말도 느리고 행동도 그렇지만 도망 다닐 때는 빨랐던 거 같다"고 말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한 설 여사는 45년간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며 "김문수는 속도전에서 약간 떨어지지만 저는 빨랐다"며 "(꼿꼿하고 대쪽 같은 면이) 아마 영천 지역의 양반 집안 특성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설 여사는 과거 노조운동에 대해 "제 나름대로 노조운동을 중요하게 여겼다.
2025.05.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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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尹탈당" 외치는데…김문수 아내, 尹측근 유튜버 만났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김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과 통화를 했느냐’는 질문에 "통화 여부와 상관없이 당은 당대로 준비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더 이상 논쟁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후보 측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 김 위원장과 다른 메시지를 연달아 내고, 김 위원장을 향한 친윤계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지자 당에선 "약속 대련이 아닌, 불협화음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김 후보의 선거를 돕는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자는데, 김 후보 측은 윤 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유튜버를 만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2025.05.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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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김문수랑 결혼한다고? 경찰은 ‘닭장차 5대’ 보냈다 [대선주자 탐구]
한국노총 남서울지부 청년부장이던 김문수가 힘들게 말을 꺼낸 상대방은 설란영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겸 남서울지부 여성부장이었다. 그로부터 1년6개월 후 설란영의 부친이 김문수와 마주 앉았다. 설란영은 웨딩드레스 대신 원피스를 입었고, 두 사람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결혼식장에 동시 입장했다.
2025.05.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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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1%…1987년 이후, 대선 직전 지지율 역대 최고치 [한국갤럽]
13대 대선부터 여론조사를 진행해온 한국갤럽 기준으로 이 후보는 1987년 치러진 대선 이후 선거 직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3주 전 같은 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38%에 그쳤지만 각 당이 후보를 선출하고 대선 진용이 갖춰진 뒤 지지율이 13%포인트가 반등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후보 단일화 갈등, 탈당 뒤 미국으로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미온적 지원 등으로 보수층이 총결집하지 못한 데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을 둘러싼 논란이 맞물리면서 김 후보 지지율이 상승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5.05.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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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지귀연 '술접대 의혹' 확인중…비위 확인시 법령 따라 절차"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16일 지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 부장판사에 제기된 술접대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 윤리감사관실은 이날 "해당 판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이 지난 14일 처음 제기한 해당 의혹은 지난해 8월 지 부장판사가 강남의 모 룸살롱에서 술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5.05.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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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와 달랐다…새 교황, 한달 뒤 '사도궁' 아파트 입주
2013년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도궁 교황 아파트 대신 사제 기숙사인 산타 마르타의 집을 거처로 삼았다. 이후 산타 마르타의 집 2층 전체가 교황의 거처와 보좌진·의료진·경호 인력을 위한 공간으로 개조됐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종한 지난달 21일까지 12년간 그곳에서 지냈다. 코리에레델라세라는 교황청 소식통을 인용해 여러 추기경이 레오 14세 교황에게 사도궁 복귀를 권유했으며, 레오 14세 역시 공식 업무 공간 확보와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해 사도궁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2025.05.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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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문수, 18일 TV 토론 전까지 윤석열 부부와 절연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6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결단이 필요하다"며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 이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8일 대선 후보 토론회 이전에 김 후보님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를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18일 대선 후보 토론 이전에 결단해주셔야 한다.
2025.05.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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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억 번다, 스포츠선수 수입 1위는 호날두…오타니는?
16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2개월간 수입을 추산해 발표한 '2025 세계 스포츠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세금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제하기 전 총 2억7500만달러(약 385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2022년 12월 사우디 알나스르와 2년 계약한 호날두가 경기 수입으로 2억2500만달러, 경기 외 수입으로 5000만달러를 거둬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호날두에 이어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억5600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2025.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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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오늘 오후 尹에게 연락…탈당 여부 주말까지 매듭”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오늘 오후 중으로 (윤 전 대통령에게) 연락을 취해서 말씀드릴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분들도, 또 반대한 분들도 저마다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진정성으로 판단을 해주셨을 거라 믿는다"면서도 "탄핵의 강을 넘기 위해서 대통령과 관련된 문제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윤 전 대통령을 찾아 뵙고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겠다"며 "윤 전 대통령도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5.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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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다음주 재판 때도 지상 출입…입퇴장 공개
서울고법은 16일 윤 전 대통령의 4차 공판과 관련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 취재 협조 요청사항을 포함한 방호계획을 공지했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향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윤 전 대통령은)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출입구를 통해 출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3차 공판부터 법원청사 서관 쪽 출입구를 통해 공개 출석했다.
2025.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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