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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촬 많다…보고 싶으면 톡” 울산 모 대학 학생 단톡방에 음란물 유포
최근 울산의 한 대학교 신입생 단체 채팅방에 음란물이 수십 건 유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울산경찰청과 해당 대학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5시 이 대학 A학부 신입생 단체 카톡방에 음란물 40개가량이 연달아 올라왔다. B씨는 한 달 전쯤 자신의 노트북이 없어졌는데, 누군가 해당 노트북을 통해 음란물을 올린 것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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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재판 5번째 불출석…법원, 증인소환 포기
대장동 민간업자 5인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5차례 불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법원이 더는 증인 소환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1일·24일·28일·31일에 이 대표를 네 차례 증인으로 소환했으나 이 대표는 두 차례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뒤 나오지 않았다. 형사소송법은 증인 소환에 구속영장 절차를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현직 의원인 이 대표 구인·감치를 위해서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2025.04.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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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기피 중단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 재판 4개월 만에 재개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으로 지정했다. 이 대표와 이 전 부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6월 12일 불구속 기소됐다. 이 중 ‘쌍방울 대북송금 뇌물 사건’은 2019년 1월∼2020년 1월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김 전 회장에게 경기도가 북한 측에 지급해야 할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를 대신 내도록 했다는 혐의다.
2025.04.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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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자산가, 재혼 두달 뒤 사망…56억 인출한 부인 무혐의 왜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된 60대 A씨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사위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남편 B씨(89·사망)의 은행 계좌에서 56억원을 인출해 가로챈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사기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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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부, 시골서 1억 번다…귀촌생활 꽃 핀다는 '자격증'
초등학생인 두 아이의 교육과 미래, 부부의 노후를 위해서도 캐나다 시민권을 따는 게 최고의 선택인 것만 같았습니다. (계속) 임세웅씨가 털어놓은 캐나다 이민의 실상,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꼭 추천하는 자격증이 궁금하신가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계속) 윤태삼씨가 호텔 셰프 경력을 젖혀두고 택시 운전대를 잡은 진짜 이유, 택시기사로 변신한 그의 지난해 소득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2025.04.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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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1200만 구독 만든 '황금손'…한국계 그녀의 성공비결은
유료 구독 성장을 책임지는 핵심 요직이다. 이 자리에서 NYT의 유료 구독 1200만(2025년 1분기 기준) 신화를 쓴 인물이 한국계 미국인 한나 양이다. 디지털 유료 구독을 시작했을 당시 모두가 우리에게 '바보같은(stupid) 짓'이라고 했다.
2025.04.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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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명문 놓칠 수 없다"…尹 탄핵 결정문 114쪽 필사 챌린지
소셜미디어에 헌재 결정문을 필사해 올리는가 하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선고 장면을 패러디하거나 ‘탄핵 기념’ 상품권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마음에 드는 시·소설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필사했다는 그는 "이번 결정문 같은 명문은 놓칠 수 없었다"며 "한 글자 한 글자 옮겨 적을 때마다 쉬운 단어로 당연한 정의를 쓴 것 같다고 느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탄핵 선고요지 마지막 문장을 읽으며 카메라를 응시한 장면도 화제가 됐다.
2025.04.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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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회생 절차’ 명품 플랫폼 발란 대표 사기·횡령 혐의 출국금지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 대표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결정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최형록 발란 대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고소인 조사를 거쳐 최 대표를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7일 밝혔다. 고소인은 발란 측에 제품을 납품했다가 회생 절차로 인해 대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되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4.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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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숨진 반얀트리 화재, 삼정 대표 父子 등 6명 구속
지난 2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장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진 사고는 배관 절단ㆍ용접 작업 중 튄 불티가 보온재에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부산경찰청과 부산고용노동청이 합동으로 연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반얀트리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공을 맡은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과 그 아들인 박상천 대표를 포함해 현장 소장 등 6명의 구속영장이 지난 4일 발부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반얀트리 공사 현장 B동 1층 PT룸(배관 유지ㆍ관리를 위한 공간)에선 배관 교체 작업이 진행됐다.
2025.04.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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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 진료' 오수영 교수에 황조근정훈장…보건의 날 250명 포상
20여년간 고위험 산모 진료를 이어온 오수영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보건의 날을 맞아 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과 포장 대상이 각각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장관 표창 210명이다. 이번에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오수영 교수(성균관대 의대)는 20년 이상 고위험 산모와 태아 진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04.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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