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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찔한 사고…美워싱턴 레이건공항서 의원들 탄 여객기 접촉사고
지난 1월 항공기 사고가 일어난 미국 공항에서 또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오후 12시45분께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유도로에서 아메리칸항공 5490편의 날개 끝이 아메리칸항공 4522편을 부딪쳤다. 한편 지난 1월 29일 레이건 공항에서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충돌해 67명이 숨졌다.
2025.04.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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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 봄맞이 목욕한다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봄맞이 목욕을 한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창규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봄 나들이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말끔해진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세척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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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인데 검문당하고 출입?" 尹사저 주민들 벌써부터 걱정
10일 만난 주민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사저로 이동하면 "무조건 불편이 뒤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밀착 경호나 긴급 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윤 전 대통령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경호처 상주 공간을 마련해야하는데 관리사무소 측이나 주민들의 협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지난 7일 개최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사저로 이동한 후 경호처에서 저희에게 요청을 하면, 거기에 맞춰 경찰력을 동원해서 사저 경호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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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년 학제 개편…현장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키울것" [글로컬대학이 미래다④순천대]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그린 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트,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3대 특화분야를 기반으로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 성장, 국가 발전을 동시에 꾀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순천대는 지(地)-산(産)-학(學) 캠퍼스와 학사제도 혁신 등을 통해 정부의 ‘글로컬(Glocal)대학 30’에 선정됐다"며 "순천과 광양·고흥 등에 캠퍼스를 만들고, 대학과 지자체·산업간 벽을 허물어 대학 혁신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했다. 글로컬대 종료 후 순천대 청사진은? 순천대가 기치로 내건 ‘담대한 혁신’을 통해 3대 특화분야의 지-산-학 캠퍼스가 구축될 것이다.
2025.04.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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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지하 기둥 균열" 신고…도로 통제
11일 새벽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경기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0분쯤 "지하철 공사 중 지하 기둥(버팀목)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5-2공구 현장에서 관계자가 "붕괴 위험이 있다"는 취지로 시청에 알렸고, 경찰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2025.04.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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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붙잡힌 중국인 포로 "508만원 내고 러군 입대" 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의해 생포된 중국인 포로가 200만 루블(약 3400만원)을 지급한다는 러시아 광고를 보고 참전을 결정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에 진술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U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도네츠크 전선에서 붙잡힌 중국인 포로 2명에 대한 1차 심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CNN이 우크라이나 언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포로 2명 중 1명은 러시아 시민권을 얻기 위해 30만 루블(약 508만원)을 내고 러시아군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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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이유서 제출…대법 곧 본격 심리
검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10일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른 상고이유서 제출 기한은 소송기록 접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인데 검찰은 예정된 기한이 임박하지 않았지만 제출을 완료했다. 이 전 대표가 답변서를 내지 않더라도 대법원은 제출 기한이 끝나면 주심 대법관을 배당하고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한다.
2025.04.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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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탈의실에 몰카 있다”…경찰 수사 시작되자 자수한 공공기관 직원
부산시 직속 기관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남자 직원이 연구원 건물의 여자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해당 연구원 소속인 50대 남성 B씨가 연구원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2025.04.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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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선 흥행 성공이 살 길…1차선 민심 100%로 4명 뽑는다
국민의힘이 10일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을 확정하면서 경선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분수대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우리의 선택은 명확하다. 한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두 차례 예비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각각 4명과 2명으로 압축하는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을 확정했다.
2025.04.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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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로 둔화…예상치 하회
미국 노동부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근원 CPI 역시 전문가 전망치(전년 대비 3.0%·전월 대비 0.2%)를 밑돌았다.
2025.04.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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