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택 KBO 총재, 1년 만에 사임…한 달 안에 보궐선거
KBO는 8일 "정 총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발표하고 "프로야구 규약에 따라 1개월 안에 새 총재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재는 KBO를 통해 발표한 퇴임사에서 "KBO리그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입장에 제한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선수의 일탈과 도쿄올림픽에서의 저조한 실적으로 많은 야구팬의 실망과 공분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정 총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 프로야구의 개혁을 주도할 KBO 총재 역할도 새로운 인물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총재직에서 물러난다"며 "나의 사임이 야구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야구팬들의 사랑과 신뢰를 되찾는 작은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2.02.08 16:22
1
-
[올림픽]‘배추보이’ 이상호, 스노보드 8강 안착
[올림픽]‘배추보이’ 이상호, 스노보드 8강 안착 금메달 도전에 나선 '배추보이 이상호'(하이원)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알파인 16강에서 무난히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16강에서 다니엘레 바고자(이탈리아)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이상호는 예선 1, 2차 시기에서는 합계 1분 20초 54를 기록, 출전 선수 32명 중 1위로 16강에 올랐다.
2022.02.08 16:10
0
-
김연아 때는 안한 'CAS 제소'…판정 뒤집기 힘든데 이번엔 왜
대한체육회가 쇼트트랙 판정 관련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항의서한을 발송했다"며 "IOC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위원을 통해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도 요청했다. 하지만 남은 경기가 더 많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하고,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더 열심히 뛰도록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2.02.08 16:10
0
-
순조로운 스타트…'배추보이' 이상호, 예선 1위로 16강 진출
금메달 도전에 나선 ‘배추 보이’ 이상호(27·하이원)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알파인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 1, 2차 시기 합계 1분20초54를 기록, 출전 선수 32명 중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차 시기 레드 코스에서는 40초58로 결승선을 통과해 1, 2차 시기 합계 1위로 16강에 올랐다.
2022.02.08 15:53
0
-
에스파 닝닝 "中 쇼트트랙 금메달 기뻐" 발언에 네티즌 발칵
SM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걸그룹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 닝닝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모국의 쇼트트랙 금메달 획득을 기뻐한 것과 관련,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하필 7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실격돼 중국에 대한 여론이 악화한 날 닝닝의 메시지가 알려지면서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한국 국가대표 황대헌과 이준서는 준결승전에서 각각 조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서의 메달 획득이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판정을 통해 실격 처리됐다.
2022.02.08 15:53
32
-
평창 쇼트트랙 감독 “‘베이징서 보자’더니 작정하고 한국 무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 출전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실격 처리된 것 관련,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박세우 전 감독이 "작정하고 한국을 무시했다. 박 전 감독은 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도대체 어떻게 심판들을 로비했나 라고 궁금할 정도로 지나치게 마음을 먹고 하는 판정 같다"며 "좀 너무 한국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이건 진짜 울화통이 터질 만한 결과"라고 했다. 누가 봐도 추월을 성공한 상황이었다"라며 "아마 뒤에 있는 선수하고 접촉을 문제 삼았는데 뒤에 있는 선수는 일단 추월을 당한 상태였고 오히려 그 앞에 있는 중국의 선수가 몸을 들이댔더라면 약간의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었지만, 오히려 앞에 있는 선수하고는 접촉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2022.02.08 15:53
0
-
하뉴 제친 차준환 "즐겨보자고 나선 올림픽에서 최고점 얻었다"
4년 만에 출전한 본인의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차준환(21)이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준환은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30점, 예술점수(PCS) 45.21점, 총점 99.51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8 평창겨울올림픽에서 15위를 기록하며 한국 피겨 남자 싱글 선수 올림픽 최고 성적을 달성한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피겨 남자 싱글 사상 첫 올림픽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2.08 15:24
0
-
이렇게 잡아당겨도 금메달...中에 이기면 실격 '막장 편파판정'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편파 판정 논란 속에 잇단 실격을 당한 한국 쇼트트랙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편파 판정으로 실격당한 경기에 대해 국제빙상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이의를 제기하고,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 CAS에 제소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황대헌(강원도청)과 기대주 이준서(한국체대)는 7일 석연치 않은 판정 탓에 나란히 남자 1000m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2022.02.08 14:20
0
-
"실격 아쉽다" 한국 래퍼에 "미쳤냐" 난타한 中네티즌들
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된 가운데, 황대헌의 실격에 아쉬움을 표한 한국 래퍼에게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에서 돈 벌 거면 중국을 좋아하는 척이라도 하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래퍼 팔로알토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경기에 대한 심판의 판정이 아쉽다고 느꼈을 뿐인데, 중국 팬들이 되게 감정적이고 혐오적인 메시지를 보냈다"며 중국 네티즌들이 보낸 비난 글 일부를 공유했다. 팔로알토가 공유한 중국 네티즌들의 메시지를 보면 태극기를 손가락으로 집는 듯한 이모티콘을 보내는가 하면, "중국에서 돈벌이하려면 중국을 좋아하는 척이라도 하고 (중국) 팬들을 존중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2022.02.08 14:10
5
-
넘어지고 찢어져도 달린다…박장혁 11바늘 꿰매고도 "출전"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11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고도 경기 출전 의사를 드러냈다. 박장혁은 7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 경기를 펼치다 세 바퀴를 남기고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시겔과 부딪혔다. 5일 열린 2000m 혼성 계주에서 세 번째 주자로 나선 그는 세 바퀴를 남기고 넘어졌고, 한국은 조 3위에 그치면서 예선에서 탈락했다.
2022.02.08 14:10
0
이전페이지 없음
1
현재페이지
2
3
4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