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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연속 글로벌 1위 '지우학' 이재규 감독 "절친 황동혁 감독이 연 창문으로…"
지난달 2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돼 9일 연속 글로벌 1위(플릭스패트롤 집계)를 기록 중인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은 7일 언론 인터뷰에서 "‘오겜’은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매우 높은 기준을 이르는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우학’이 ‘오겜’을 잇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보면 같이 식사를 해도 누구는 빨리 감염되고 누구는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고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100% 좀비가 되지 않는 돌발적인 상황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이 돌연변이 성향 좀비들의 집단과 대다수 인간 집단이 다른 이해관계로 부딪히는 걸 통해 ‘인간은 무엇인가’의 이야기로 확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부터 ‘지옥’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디스토피아’를 그린 작품들이 계속해서 글로벌 흥행을 거두고 있다.
2022.0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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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라, 다음 올림픽 준비하자" 韓쇼트트랙 전설들 격앙
편파 판정과 맞물린 꼼수가 실력을 뛰어넘는 장면을 지켜 본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1조로 나선 황대헌(강원도청)과 2조 이준서(한국체대)가 매끄러운 인코스 돌파로 나란히 경쟁 선수들을 제치고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지만, 석연찮은 이유로 두 선수 모두 실격 처분을 받았다. 이정수 KBS해설위원은 "한국을 포함해 (개최국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선수들은 내일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서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2022.02.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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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 천재인가…中쇼트트랙 판커신, 블록 밀어 스케이트 맞췄다
판커신의 반칙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1조 경기에서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판커신은 결승선을 앞두고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2위를 달리던 캐나다 앨리슨 샤를과 3위 캐나다의 플로렌스 브루넬을 제치기 위해 그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면서 블록을 밀어 샤를의 스케이트를 맞혔다. 여자 500m 준준결승은 각 조 1, 2위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하고 각 조 3위 중 기록상 1, 2위 선수도 준결승에 나간다.
2022.02.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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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쇼트트랙 판정 부당" 한국 선수단,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
한국 선수단이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불거진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8일 오전 베이징 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CAS에 관련 사항을 제소하기로 했다"며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해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제소 결정은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한 우리 선수들과 국내에서 들끓는 편파 판정에 대한 국민감정 등을 고려했다"며 "심판 판정이 국제 스포츠계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불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국제연맹과 국제 심판들과의 관계 역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2.02.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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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골적 편파판정 이의 제기 했지만...결과 뒤집긴 어려울 듯
쇼트트랙 대표팀이 중국에게 유리한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안쪽을 파고든 황대헌은 진입이 늦었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준서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레인 변경과정이 잘못됐다는 이유로 실격됐다. 하지만 규칙이 잘못 적용되거나 채점이 잘못 되는 등의 오류가 아닌 심판 판정에 대한 이의가 받아들여지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2022.02.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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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쇼트트랙이 UFC 됐냐" 中 못된 손에 네티즌 분노
"심판이 쇼트트랙과 종합격투기 대회 UFC와 헷갈렸다," ]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벌어진 두 차례 황당한 심판 판정에 한국 네티즌이 분노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황대헌(강원도청)과 기대주 이준서(한국체대)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나란히 탈락했다. 한국 선수 2명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충격 탈락하고, 이들을 대신해 중국 선수 2명이 결승에 오르는 황당한 결과가 단 두 차례 레이스에서 나왔다.
2022.02.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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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실격' 뒤 황대헌 "장애물이 멈추게 할 순 없어, 포기 안돼"
황당한 실격 판정으로 준결승에서 탈락한 남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강원도청)이 마이클 조던의 명언을 인용해 복잡한 심정을 표현했다. 황대헌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애물이 멈추게 할 수 없다. 2021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고싶은 거 다 해X먹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2관왕 김재덕도 "쇼트트랙 룰은 잘 모르지만 판정이 이게 맞느냐"며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2022.02.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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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그냥 중국에 金 줘라"…대놓고 드러낸 中 홈 텃세
황대헌(23·강원도청)은 7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준결승에서도 상대 페널티와 어드밴티지로 준결승에 오른 중국 선수들은 나란히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전은 중국 선수 3명과 헝가리-중국 혼혈 선수인 류 사오린 산도르, 류 샤오앙 형제 대결로 치러졌다.
2022.02.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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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실격에…이수지 "1등 우리것" 김지우 "심판 아무나 하나"
올림픽 심판 아무나 하나봐, 그럴 거면 비디오 판독은 왜 하니"라고 적었다. 황대헌은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심판진은 경기 후 비디오판독을 통해 황대현이 1위 자리를 뺏는 과정에서 레인 변경을 늦게 했다고 보고 패널티를 줬다. 2조에 출전한 이준서도 2위로 통과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레인 변경 반칙을 범했다며 실격당했다.
2022.02.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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