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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의혹' 발리예바의 운명은?…관건은 '16세 미만' 나이
이후 여러 외신은 "ROC 선수들이 올림픽을 앞두고 진행한 도핑 검사 결과와 관련이 있다"고 해석했고, 곧 발리예바를 도핑 적발 선수로 특정했다. 다만 징계 범위가 국가 자격으로 제한된 터라 러시아 선수들은 'ROC'라는 이름으로 도쿄 여름올림픽과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출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 대표팀 최고 기대주인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2.02.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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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아는 사람 많아…" 말 아낀 황대헌 '金 전략' 이거였다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을 받고 실격당했던 그는 9일 경기 직후 "아무도 내 몸에 손대지 못하도록, 깔끔한 레이스를 펼치려 준비한 전략이 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8일 1500m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대비책을 묻는 말에 "여기에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는데, 이날 그 비밀 전략이 공개된 것이다. 황대헌은 이날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준준결선과 준결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뒤 결선에서도 압도적 1위로 금메달을 따냈다.
2022.02.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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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中만 빠졌는데…"10명 뛰는데 충돌도 실격도 없다"
이날 중국 베이징 서우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선 한국의 에이스 황대헌(23·강원도청)이 2분9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심판은 인코스로 중국 선수 2명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레인 변경 반칙을 범했다며 페널티를 줬다. 한국 선수 2명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충격 탈락하고, 이들을 대신해 중국 선수 2명이 결승에 오르는 황당한 결과가 단 두 차례 레이스에서 나왔다.
2022.02.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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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10호골+6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토트넘 2-3 역전패
손흥민은 전반 18분 자책골을 유도했고, 1-1로 맞선 후반 25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6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또 리그 9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6골), 디오고 조타(10골, 리버풀)에 이어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함께 득점 공동 3위로 올라섰다.
2022.02.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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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클로이 김…날아라 스노보드
클로이 김은 9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파크에서 열린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 시기에서 87.75점을 받아 출전 선수 22명 중 전체 1위로 12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4년 전 평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당시 점수(98.25점)만큼은 아니었지만, 고난도 기술을 잇달아 선보여 팬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 시간에도 트윗을 하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그럼 뭘 할까요?(Like, what else are we supposed to do?)라는 글을 올린 뒤 곧장 경기에 나서 최연소(17세296일), 최고 득점(98.25점)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02.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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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홀린 K콘텐트 ‘배고픈 호황’…넷플릭스가 수익·인재 ‘폭풍흡입’
매력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넷플릭스와는 방영권만 계약해, 수익 독식을 막을 뿐 아니라 드라마에서 파생된 2·3차 콘텐트의 지재권을 확보하겠다는 거다. 넷플릭스가 드라마 IP를 확보해 2·3차 저작물 수익까지 ‘싹쓸이’한다는 국내의 우려는 모든 드라마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는 "현재는 넷플릭스와 콘텐트 계약을 맺을 때 수익분배, IP 소유권에 대해 정해진 기준이 없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헐값으로라도 작품을 만들려는 제작사도 보호할 수 있는 룰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2022.02.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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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아들이라 부담? 난 음악과 씨름”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아버지의 새벽 악보 공부를 앞서지 못했다. 그는 "꼭 그렇지는 않다"며 "남들보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리허설을 더 많이 보며 자라긴 했지만, 지휘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 "말도 안 되는 실수로 너무 창피해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지휘를 익혔다"는 그는 "(실전은) 오케스트라가 없으면 연습할 수도 없는 지휘자가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22.02.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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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 10일 만에 시청순위 경신...웹툰도 인기
9일 넷플릭스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이달 6일까지 3억6102만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역대 시청 시간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위는 16억5045만 누적 시간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이고, 2위는 6억1901만 시간을 기록한 '종이의 집' 파트4, 3위는 4억2640만 시간을 기록한 '종이의 집' 파트3, 4위는 3억9513만 시간을 기록한 '종이의집' 파트5 이다. 9일 네이버웹툰은 넷플릭스에서 '지금 우리 학교는'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원작 웹툰의 주간 조회수가 약 80배, 주간 거래액이 59배 늘었다고 밝혔다.
2022.02.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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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승한 피겨 단체전, 시상식 돌연 연기…또 도핑 스캔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 일일 브리핑에서 "지난 8일 오후 10시 열릴 예정이던 피겨 단체전 시상식이 '알려지지 않은 법적인 문제'로 지연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7일 끝난 피겨 단체전(팀 이벤트)은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등 네 종목에 국가별 대표 선수가 나와 경쟁한 뒤 순위별 차등 점수(1위 10점, 2위 9점, 3위 8점 등)를 적용해 종목별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 더 게임즈와 AP 통신에 따르면,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시상식이 미뤄진 이유에 관해 "국제빙상연맹(ISU)과 법적으로 논의 중인 돌발 사안"이라며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2022.02.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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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감고, 밴드 붙이고… 박장혁 남자 1500m 출전한다
손등 부상을 입은 쇼트트랙 박장혁(24·스포츠토토)이 남자 1500m 경기에 출전한다. 박장혁은 9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에 출전한다. 박장혁은 7일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 경기를 펼치다 세 바퀴를 남기고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시겔과 부딪혔다.
2022.02.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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