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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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전체 1순위로 이크바이리 지명 리비아 출신 아흐메드 이크바이리(26·2m)가 전체 1순위로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에 입단한다. 지난해 최하위 삼성화재는 2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크바이리는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는 모하메드 알 하차다디(모로코), 다우디 오켈로(우간다), 노우모리 케이타(말리)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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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 심장마비로 사망” 가짜뉴스 유포자 밝혀졌다 배우 서이숙(56)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범인이 현역 군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이숙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29일 뉴시스에 "허위사실 유포자 A씨(20대)를 올해 초 경찰이 찾아냈다. A씨는 지난해 9월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단독] 배우 서이숙, 오늘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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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음주운전 강정호 복귀 제동 걸었다 "리그 발전에 저해" KBO는 29일 강정호의 임의해지 복귀 신청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 관련 쟁점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거쳐 강정호의 임의해지 복귀를 허가하되, 키움 히어로즈와 강정호간 체결한 선수계약을 KBO 규약 제44조 제4항에 의거해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강정호가 2015년 당시 구단과의 합의로 선수계약을 임의해지한 것으로서 이는 제재의 의미가 아니며, 문화체육관광부도 '선수계약이 임의해지된 경우'를 '선수가 제재받은 경우'와 동일하게 취급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다만, 구단의 선수계약 승인신청 절차는 강정호의 복귀신청과는 별개이고, KBO 규약 제44조 제4항은 '총재는 리그의 발전과 KBO의 권익 보호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선수와의 선수계약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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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슬픔을 더 슬픔답게 하는 장르"...어머니 상실 담은 시집 낸 김혜순 새 시집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문학과지성사)를 낸 김혜순(67) 시인은 "엄마가 생전에 제 시를 몰래 읽고 '현대 시는 참 어렵다'고 말하고, 다른 시인의 시집을 읽고는 '그 시인처럼 (쓰면) 어떻겠니, 하시곤 해서, (이번 시집도) 읽지 말라고 한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새 시집엔 2019년 시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병간호와 그 이후 애도의 시간이 담겨있다. 제목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는 1부, 3부의 제목이자 3부 수록작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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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내려놔도 여전한 김연경… 세자르 감독 "자주 연락한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김연경(34)과 자주 연락을 하며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도헌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 에르난데스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안녕하세요 세자르 감독입니다"라는 한국어 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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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3타점으로 샌디에이고 3연승 이끈 김하성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안타 3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9번·3루수로 나와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신시내티가 우완 선발 타일러 마흘을 내세웠지만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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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손예진·현빈 부부, 美신혼여행 17일만에 귀국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미국 신혼여행을 마치고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손예진, 현빈 부부는 모자를 쓰고 편안한 복장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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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기획, 정론지의 역할 보여줘…후속보도 해달라 ▶임유진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공관 기획은 우리나라 공관 현황과 문제점, 해외 사례를 함께 제시해 신문의 정도를 걸은 보도였다. 다만 공관 문제가 나온 계기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이라는 문제였던 만큼, 이전과 관련해 예상되는 비용 등에 대해서도 기사화했으면 좋았겠다.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 =새 대통령 취임과 함께 중앙일보가 ‘윤석열 행정부’ ‘국민의힘 정부’라는 표현을 정착시키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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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나문희·윤시내…스타 빛난 전주영화제 엔데믹 개막 개막 사회를 맡은 배우 유인나‧장현성부터 올해 특별전을 여는 이창동·신수원, 태흥영화사 회고전에 초청된 김유진,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이장호·이명세·배창호 등 영화감독이 대거 찾았다,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박하선을 비롯해 나문희·권해효·오지호·이윤지·박준규와 가수 윤시내 등도 자리를 빛냈다. 작품을 대표해 영화제에 참석한 재미교포 배우 저스틴 민은 개막작 기자회견에서 "초청해준 덕분에 6년 만에 한국에 왔다"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많이 느낀 팬데믹 시기에 시의적절한 영화"라 의미를 짚었다. 올해 영화제에선 전주 시내에서 영화와 관객이 만나는 ‘골목&야외상영’, 디자이너 100명이 영화제 상영작 포스터 100편을 제작‧전시하는 ‘100 필름, 100 포스터’, VR기획전 등 다양한 대면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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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짓밟지 말아달라" 유퀴즈에…"그냥 文 싫다고 해라" 반발 우리의 꽃밭을 짓밟거나 함부로 꺽지 말아 달라고, 우리의 꽃밭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것이라고"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의 출연 논란에 대해 방송국 측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지 않은 가운데, 프로그램 폐지 주장을 비롯해 진행자인 유재석·조세호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이어지자 이를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에둘러 전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등의 출연거절을 두고 진실게임으로까지 번진만큼 제작진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과, 제작진과 출연진만 입장이 난감해졌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