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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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중 유일 우승 도전' 정우영 "베를린서 포칼 우승을"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 결승전 앞둔 SC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정우영(23)의 각오다. 정우영은 올 시즌 유럽프로축구 1부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우승에 도전한다. 오른발잡이 정우영은 올 시즌 헤딩으로 3골, 왼발로 2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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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나쁜놈 된 손석구…마동석 "넌 나랑 피 같아" 말한 사연 손석구는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를 5년 만에 잇는 후속편 ‘범죄도시2’에서 베트남을 무대로 무자비한 악행을 일삼는 범죄자 강해상 역을 연기했다. 장첸과 어떻게 차별화하려고 했느냐는 물음에도 "차별화하려는 생각 자체를 안했다"며 "‘범죄도시2’에서 제 역할은 딱 하나, 관객들이 형사 마석도(마동석) 뒤에서 안전하게 있으면서 ‘저 나쁜 놈 꼭 잡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끔 강렬하고 무서운 임팩트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범죄도시2’에서는 극악무도한 악인 강해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조용히 술만 마시는 구씨 등 상반된 캐릭터로 대중을 동시에 만나게 된 손석구는 "사실 1년 간격을 두고 나왔다면 이런 재미가 없었을 텐데 의도치 않게 재미 포인트가 생긴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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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전신 '대안문'까지…조선 궁중 현판 83점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궁중 현판 83점 등 관련 유물 1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판에 드러난 왕도 정치의 이념을 ‘성군의 도리를 담다’ ‘백성을 위한 마음을 담다’ ‘신하와의 어울림을 담다’ ‘표를 담다’ 등 네 개의 주제로 나눠 보여준다. ‘어진 마음으로 백성을 교화한다’는 뜻의 ‘인화문(仁化門)’, ‘어짊을 여는 문’이란 뜻의 ‘계인문(啓仁門)’ 등 각각 경운궁 남쪽 정문과 경복궁 근정전 동행각에 걸려 있었던 현판에서 조선이 실현하려고 한 이상적인 정치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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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 떼창하게 만드는 '테스형' 올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김종국 KIA 감독은 구단에 '버나디나 같은 선수를 원한다'고 했다. LG 트윈스와 대결한 지난 주말 3연전에선 KIA 팬들이 다같이 소크라테스의 응원곡을 '떼창'했다.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KIA 팬들이 정말 고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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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서울서 한 경기 더 하고 싶다"…현역 연장 의지 보였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한국에서 한 경기를 더 뛰고 싶다며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다. 정찬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진 못하겠지만 다음 시합 한 경기는 더 하고 싶다"며 "시합을 열어달라"고 글을 올렸다. 그 경기가 100%의 내가 아니었다는걸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제 소신처럼 시합으로 보여주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일단 한 경기, 서울에서 하겠다"고 경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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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결승타 포함 2타점 맹활약 이로써 최지만은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타격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 3루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투수 보 브리에스케의 시속 132㎞ 체인지업을 받아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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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사상 최고의 멀리건 만 50세 이상이 뛰는 챔피언스 투어 2022년 최고 선수는 스티븐 알커(51)다. 타이거 우즈 전성기에 PGA 투어에서 그랬던 것처럼 요즘 챔피언스 투어에선 알커가 상위권에 올라오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50세 이상이 뛰는 챔피언스 투어는 멀리건 투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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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날 그곳 문이 열렸다, 아름지기 통의동 사옥 2층에 한옥(설계 김봉렬)과 현대건물(설계 김종규)이 마당을 가운데 두고 마주하고 있는가 하면, 대로를 향한 2층의 목재 문을 열면 경복궁 돌담과 나무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아름지기가 통의동사옥과 안국동한옥 등 두 곳의 사옥 공간을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아름지기 오픈하우스’를 10일부터 25일까지 연다. 우선 경복궁을 마주한 통의동사옥 1층 아카이브룸에서는 '창덕궁 희정당ㆍ대조전 전등시설복원’이란 제목의 전시가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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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 명부에 BTS가? 아미 발칵...내일 측 "단순 숫자 조합" MBC 드라마 '내일' 측이 극 중 망자 명부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정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내일' 측 관계자는 17일 여러 매체를 통해 "(명부에 나온 생년월일은) 단순한 숫자 조합일 뿐 아무런 의도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내일' 7회에 등장하는 망자 명부에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본명(김태형)과 정국의 생년월일(1997년 9월 1일)이 적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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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촬영 중 또 개물림 사고…피 흘리며 병원 실려갔다 MC 장도연은 "피가 많이 나는 것 같다"며 강 훈련사의 상태를 걱정했고, 상처를 소독하던 강 훈련사 역시 긴장이 풀린 듯 "여기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강 훈련사는 크고 작은 개 물림 사고를 당해왔다. 상처가 깊어 수술을 받은 강 훈련사는 이틀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영상을 올리고 개 물림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