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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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라드가 답답하면 뛰래서 뛰어 보려구요"...아이콘매치2 열리나 지난해 10월 게임회사 넥슨이 FC온라인·모바일 이벤트로 FC스피어(공격수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11대11 맞대결을 열었다. 특히 무릎이 아파 은퇴했던 박지성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관중석에서 전 소속팀 교토 상가 유니폼을 입은 팬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 장면이 큰 감동을 안겼다 EA SPORTS FC 온라인은 5일 아이콘 매치를 티징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자 박지성이 박정무 넥슨 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콘 매치 재경기를 할 수 없을까요? 지난번에 약간 불공평한 부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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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혀있던 최초의 추상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가 온다…7월 국내 첫 전시 피에트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 그리고 힐마 아프 클린트. 그러나 칸딘스키보다 5년 앞선 1906년 추상화를 그린 스웨덴의 힐마 아프 클린트는 최근에야 그 이름이 알려졌다. 가장 앞섰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최초의 추상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국내 첫 개인전 ‘적절한 소환’이 다음 달 19일부터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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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앞둔 홍명보 감독 "쉽지 않을 경기…꼭 승점 딴다" 홍 감독은 5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는 분명히 우리가 쉽게 경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오전 3시15분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 해줬고, 내일 경기도 잘해줄 거라고 믿고 기대한다"며 "꼭 좋은 승점을 따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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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매킬로이 드라이버 부적합 뉴스 유출에 화났다 5일 캐나다 토론토 인근의 TPC 토론토 오스프리 밸리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디안 오픈 전날 프로암 대회에서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시그니처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건너뛰고 일반 대회인 RBC 캐나디언오픈에 참가했다. 상금 2000만 달러 대회를 빼고 상금 980만 대회에 나온 것도 그렇지만, 골프계 대선배인 잭 니클라우스 주최 대회인 메모리얼에 불참한 게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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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호날두 137호골' 포르투갈, 독일 꺾고 네이션스리그 결승행 포르투갈이 독일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 네이션스리그(UNL) 4강에서 독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그의 아버지 세르지우 콘세이상은 포르투갈이 독일을 이긴 마지막 경기인 유로2000(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프란시스쿠 콘세이상 이날 독일전 교체투입 5분 만에 멋진 솔로 플레이로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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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조코비치, 역전승 거두고 프랑스오픈 4강 진출...신네르와 맞대결 38세 베테랑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우승 후보 알렉산더 츠베레프(28·3위·독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두 번째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51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준결승에 진출하며 자신이 보유한 이 부문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메이저대회 단식 최다 연승 기록은 조코비치가 2015년 윔블던 첫판부터 2016년 윔블던 3회전까지 이어간 30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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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다시 닫히나…“1000년 문화유산 본격 조사도 못했는데…” 이들은 청와대가 고려시대 삼경(三京) 중 하나였던 남경(南京) 터이자 조선시대 경복궁 후원으로 조성된 역사적 공간이란 데 주목하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개방 자체에 급급한 나머지 이 같은 가치가 제대로 연구·조명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2023년 기초조사 때 참여했던 류성룡 고려대 교수(건축학)는 4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경복궁과 후원(청와대)을 엮어 봄으로써 명성황후 시해사건 당시 동선을 밝혀낸다든가 하는 후속연구도 가능한데 전혀 진척되지 못했다"며 "유산으로서 가치 탐색은 시작도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모 경기대 교수(건축학)는 "만약 대통령실이 세종시로 가게 되면 청와대는 다시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장기적 계획까지 고려해 집무실을 둘러싼 제3의 해법이 나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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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도쿄 대첩' 이민성, 내년 '나고야 대첩' 승장 꿈 4일 강원 원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소감을 밝힌 그는 U22 대표팀을 이끌며 2026년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을 준비한다. 그는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나고야 대첩’의 승장을 꿈꾼다. 그는 지난달 U22 대표팀 감독 후보자 면접에서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 코치로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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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기다린 1군 데뷔전…KIA 홍원빈이 던진 '낭만의 강속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홍원빈(25)은 지난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11-2로 크게 앞선 9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는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첫 등판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삼진으로 잡아냈다. 홍원빈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3루 쪽 관중석을 바라보며 잠시 감회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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