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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제원 아들 '바꿔치기' 의혹 풀 열쇠인 휴대폰 확보
장씨와 장씨 대신 음주운전을 했다고 주장한 A(27)씨, 장씨의 동승자 등 3명의 휴대전화가 경찰 손에 들어간 것이다. 앞서 경찰은 장씨와 동승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없던 A씨가 나타나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며 '운전자 바꿔치기
2019.09.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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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복도서 '성관계 소리' 녹음한 30대 회사원 자격정지
모텔 복도를 서성이다 성관계 소리가 들리는 객실 문에 소형녹음기를 설치한 30대 회사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의 죄질이 나쁘지만 초범이고 범행이 곧바로 발각돼 녹음한 내용이 유포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모텔에 투숙한 후 타인간의 공개되지 않은 대화를 녹음한 죄질
2019.09.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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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스마트폰이 웬수?"…연휴 내내 아이와 안 싸울 비법은
엄마, 아빠는 ‘오랜만에 만났는데 아이 자랑이나 해야지’라고 생각하다가도 아이들 반응에 이내 포기하고 만다. 이 시기에 부모가 감정 코칭을 잘 해줘야 아이 스스로 어떻게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하는지 배울 수 있다. 이 시기에 부모가 자녀와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미래가 판이해질 수도 있다.
2019.09.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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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부의금 다 가져가" 법원서 올케 할퀸 시누이
모친상 부의금 문제로 올케를 할퀸 혐의로 기소된 시누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12일 서울남부지법 1층 복도에서 민사소송 재판을 마치고 나오던 중 B씨가 부의금을 가져간 일에 대한 화
2019.09.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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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페스트 가면 생기는 일, 상상의 나래를 펴다
이름은 옥토버(10월) 페스트지만 10월 중순이면 뮌헨의 날씨가 쌀쌀해지는 것을 고려해 매년 9월 15일 이후 돌아오는 토요일에 시작해 10월 첫 일요일에 끝나는 일정으로 조정됐다. 또 길게 늘어선 푸드트럭과 중소형 텐트에서 소시지, 핫도그, 프레젤 등과 같은 가벼운 먹거리에서 슈바인학센 등 메인 디시까지 독일 전통
2019.09.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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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직원 단톡방서 'X지랄' 등 폭언 부산신보 이사장 조사
앞서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부산신보 본부장 등 간부 19명이 참여한 단톡방에서 ‘무슨 X랄을 떠는 거야’, ‘X같은 직장’ 등의 폭언을 쏟아냈다. "내일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채팅 멤버 19명에게 휴식을 주시기를 청한다"는 한 간부의 요청이 있었지만, 이 이사장은 "본부장, 무슨 X지랄을
2019.09.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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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의식? 엘리트주의?…9차례 대학 촛불집회가 남긴 것
이런 조 장관의 약속과 해명에도 대학가에선 장관임명식이 열린 그 날까지 촛불 집회가 이어졌다. 서울대가 먼저 지난 달 28일 2차 촛불 집회를 열고, 고려대는 30일, 부산대는 지난 2일 연달아 2차 집회를 열었다. 2차 집회에선 1차 때와 비슷한 목소리를 냈지만 기자간담회와 장관 임명을 기점으로 3차 집회부터 두 학교
2019.09.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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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북미 실무협상은 정상회담 합의문 조율과정"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이달 말 열리는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3차 정상회담의 합의문을 조율하는 과정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12일 ‘조미실무협상, 성과적 추진을 위한 대전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앞으로 조미수뇌회담이 열리게 되면 핵
2019.09.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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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루 앞두고…새벽에 난 아파트 화재로 50대 부부 참변
추석을 하루 앞두고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졌다. 화재 당시 집안에는 숨진 부부와 20대 아들·딸, 아들의 친구 등 5명이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씨는 "’살려주세요’란 외침을 듣고 베란다 창문을 통해 바깥을 봤더니 보일러실 쪽에서 창문이 열리면서 사람이 몸을 빼내고 있었다
2019.09.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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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공원식 ‘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내 편, 네 편 가르지 말고 ‘국민’ 편에 서라”
"시로선 나름의 입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 포항시가 피해자 전체가 아닌 일부의 재산 손실만 다시 평가하는 건 또 다른 형평성 논란을 부를 수 있다. 엄밀히 따지면 정부 책임이 크다. 국책사업인데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면이 있다. 그런데 주민들 요구에 행정안전부는 시에서 알아서 판단하라고 책임을 넘겨 지역에서
2019.09.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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