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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일찍 온 추석, 대목 앞둔 '대추고을'에 풋대추만 주렁
김씨는 "추석이 9월 말이나 10월 초만 돼도 생대추 생산량의 60~70%를 팔 수 있다"며 "올해는 집안 차례상에도 풋대추를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유통 관계자는 "보은 대추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 수확이 좀 더 빠른 경산 생대추를 판매하고 있다"며 "보은 대추는 아무리 일러도 9월 말은 돼야 사들일 수 있다"
2019.09.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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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5000원 라면, 노란무뿐···"호구냐" 분노한 우원식 반격
우 의원은 "명동 한복판 식당의 음식 가격이 아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 놓은 고속도로 여주 휴게소의 음식 가격"이라며 "밥 먹고 나오는데 봉 잡힌 호구가 된 것 같아 몹시 기분 상한다. 꼭 정상화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우 의원은 휴게소 음식 가격과 위생, 안전
2019.09.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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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도 몰랐다는 '3000억 코카인' 배안 그 가방 국적세탁용?
해경에 따르면 콜롬비아와 멕시코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화물선 A호는 지난 7월 콜롬비아의 한 항구에서 출항해 지난달 25일 충남 태안항에 들어왔다. 그런데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이후 A호가 한국 해역에 접어들기까지 코카인 국내 반입을 위해 A호에 접촉을 시도하는 선박은 없었다고 한다. 해경 관계자는 "A호 선장
2019.09.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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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층이라 불리는 고층아파트, 근데 극단적 선택 왜 많나
국내·외 학계에선 1970년대부터 "고층 주거 환경이 정신 건강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해왔다. 소득 수준이 자살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일반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로 구분하면 임대 아파트의 자살률 변화가 두드러졌다. 김 교수는 "소득 취약 계층일수록 고층 주거 환경의 악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2019.09.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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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비정 옆 유유한 中유람선···아무르강에도 한류 바람
헤이허는 아무르 강, 중국 이름 헤이룽장(黑龍江·흑룡강)을 사이에 두고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와 마주 보고 있는 도시다. 헤이허와 블라고베셴스크 두 도시 사이를 흐르는 아무르 강은 한강이 서울의 강남·북을 나누는 것과 흡사했다. 중국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은 "중국 사람은 중국 여객선을, 러시아 사람은 러시아
2019.09.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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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카페서 공부하니? 차라리 독서실 가라" 했던 내가…
시끄러운 카페에서 공부해본 사람 아닌 사람 . 자신 안에 여러 마음이 싸우는 사람 아닌 사람 .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하는 사람 아닌 사람 .
2019.09.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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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반환점 안 돈 文정부···검찰의 칼 이례적으로 빠르다
문재인 정부의 1호 국정과제는 ‘적폐의 철저하고 완전한 청산’(「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황교안(현 자유한국당 대표) 법무부 장관이 공직선거법 적용에 난색을 보이면서 검찰과 법무부 간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수사로 검찰이 국민들로부터 대단히 높은 신뢰를 받게 됐다. 그 바람
2019.09.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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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뭘 볼까? 충무로 덕후들이 '강추'한 영화·시리즈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부터 ‘킹덤’의 김성훈 감독, ‘극한직업’ 배세영 작가, 히어로물?작가주의 영화를 섭렵한 황석희 자막 번역가, 그리고 ‘우리들’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의 마음을 빼앗은 리스트를 공개한다. 데뷔작 ‘우리들’에 이어 지난달 개봉한 ‘우리집’으로 가족문제에 봉착한 아이들의 속마음을
2019.09.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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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화재로 50대 부부 숨져…창문에 매달린 딸, 이웃이 구조
창틀에 매달려 있던 20대 딸은 이웃에 구조됐으며, 아들과 친구는 5층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불이 난 집안에는 부부와 20대 딸과 아들, 아들의 친구 등 모두 5명이 머물고 있었다. 화재 발생 뒤 아들과 친구는 5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2019.09.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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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안 바꾸면 큰 재앙” PBF 2019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경희대 미원석좌교수(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기후변화 석학인 피터 와담스 케임브리지대 교수, 로마클럽 회원인 이안 던롭 박사 등이 참석한다. 피터 와담스 교수와 이안 던롭 로마클럽 회원, 학생 기획단이 패널로 나선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 피터 와담스 교수, 이안 던롭 회원이
2019.09.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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