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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성장률 내리고 일본은 올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내렸다. OECD가 19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2.1%·2.3%로 전망됐다. 반면 일본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로 지난 5월 0.7%에서 0.3%포인트 올렸다.
2019.09.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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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한광성 평양 맞대결 못보나…D-25 아무 답 없는 북한
◆29년 만의 평양 남북대결 =북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홈 경기 일정을 전달하면서 한국과의 경기를 10월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치르겠다고 통보했다. 이를 위해 축구협회는 이달 초 AFC를 거쳐 북한축구협회에 평양 남북 대결 관련 정보를 요청
2019.09.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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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지소미아 중단, 미국이 볼 때 일본은 굿보이 한국은 트러블메이커”
한승주 전 외무부(현 외교부) 장관은 19일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를 중단한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며 "미국은 지소미아 중단이 주한미군 안전에 위협을 증대했다고 불평하는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는 구실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소미아 중단은 중국, 북한에는 환영할 만한 일이나 미
2019.09.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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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차별 70년, 눈물 어린 ‘4·24’
1945년 해방 직후 일본에 남은 조선 사람들이 우리말?글을 잊지 않으려고 세운 조선학교를 일본 정부는 모질게 탄압했다. 한국 국적으로, 자신도 조선학교 출신인 그는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차별은 민족차별이고 정치탄압"이라면서 "재일조선인의 근본 문제인 식민지배 역사의 청산 없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2019.09.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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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 북핵 경험 없어…확고해진 폼페이오 ‘원톱’
볼턴과 달리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현안을 다뤄본 경험이 없어 우선 관련 업무 숙지에 상당한 시간을 소요할 전망이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핵 협상과 관련해선 아무래도 폼페이오 장관과 비건 대표 중심의 협상을 측면 지원할 것"이라며 "따라서 국무부와
2019.09.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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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9번째 정상회담…23일 뉴욕에서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한다. 청와대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화할 방안과 역내 현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2019.09.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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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1호 염료제조법, 200만호 바이오 항암기술
200만호 주인공은 바이오벤처 기술을 특허 등록한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다. 암을 치료하는 항체를 세포질 속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항체가 세포질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기존 항암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1년에 21만 건 정도 특허 출원이 이뤄지고 있는데,
2019.09.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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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북한의 달라진 재난 대처…“군부 의존 벗어나야”
북한 관영매체가 쏟아낸 보도 가운데 적잖은 부분이 김정은 체제 찬양·선전에 맞춰지는 한계가 있지만, 과거와 다른 재난 대비와 대응은 전향적이고 발전된 양상이란 평가가 가능하다. 재난 방지와 수습에 김정은이 팔을 걷어붙인 모습은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시절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자연재해와 재난에
2019.09.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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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인걸 불러 조국 민정수석실 감찰 무마 의혹 조사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인걸(사진) 전 특감반장을 최근 소환조사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 일각에서는 조 장관의 감찰 중단 개입 의혹을 제기한 상황이다. 검찰은 유 부시장의 비위 의혹도 수사 중이다.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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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동원 자녀에 편법 증여…기업주에 수십억 추징
해외펀드는 자녀 소유 회사 B기업의 주식을 시장가격보다 비싸게 사들였고, A사는 해외펀드와 풋옵션 계약을 체결하는 식으로 이를 보상해줬다. 해외펀드를 ‘우회로’로 활용해 자녀 소유 회사의 주식가치를 ‘뻥튀기’ 하는 식으로 재산을 편법 증여한 것이다. 국세청은 세법 망을 피해 기업이 번 돈을 사주 일가에 빼돌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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