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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총학 대신 카톡·페북발 촛불집회
일부 학생들은 세 차례 조국 법무부 장관 규탄 촛불 집회에서 고려대 총학생회가 보여준 무능과 소통 부재 등을 비판하며 총학 탄핵을 요구했다. 서울대 1차 집회에 참여했던 이경민(25)씨는 "총학생회가 집회를 추진하면 거쳐야 할 절차가 많고 오래 걸려 총학 대신 개별 학생들이 커뮤니티·SNS 등에서 모여 자발적으로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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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코펜하겐 한 바퀴, 이게 바로 ‘휘게’ 구나
코펜하겐 시민처럼 자전거 타고 도시 뒷골목을 헤집었고 그들과 어울려 빵을 나눴다. 시민 62%가 자전거로 학교와 직장을 다니고, 매일 평균 3㎞를 자전거로 이동한다. 3년 전 전 세계에 ‘휘게(편안함·아늑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열풍을 일으킨 『휘게 라이프』의 저자 마이크 비킹은 이렇게 말했다.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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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3대가 손잡고 걷는다
"내 고향 강릉시 두산동이오. 국민학교(초등학교) 졸업하고 먹고 살기 위해 홀로 부산 내려와 앞만 보고 살아왔소. 이제 살 만하여 돌아보니 벌써 칠십 중반이구려…. 어릴 적 땔감 구하러 다니던 그 길에 김연아 선수가 앞장서 유치한 평창올림픽 스케이트장도 생겼다 하니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소…. 나도 어릴 적 학교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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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10주년은 가능할까…위기에 빠진 장수 예능
지난달 SBS ‘런닝맨’은 방송 9주년 기념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대대적으로 열었다. ‘런닝맨’ 정철민 PD는 "10주년에 하면 멋있긴 했겠지만 앞으로 어찌될 지 몰라서…"라며 9주년에 기념 행사를 크게 벌인 이유를 설명했다. 버라이어티와 토크쇼의 시대가 저물며 ‘해피투게더’ ‘안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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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제정책 그대로 가겠다…고령 취업자 증가는 불가피"
"정부의 경제 정책 기본 방향은 명확하다.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다. 그 방향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그 성과 지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고용이나 소득 분배다. 이게 나쁘게 나오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걱정하게 된다. 그런데 개선되는 측면이 나타났기에 정부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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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의 한반도평화워치] 강제 징용 문제, 새 해법 찾아 양자 협의로 풀 때다
확정판결 직후 일본이 65년 협정을 근거로 양자 협의를 요청하자, 한국은 대법원 판결을 정부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서 불응하였다. 한국이 양자 협의에 불응하니 일본은 중재위원회 방안으로 넘어갔지만, 그렇다고 양자 협의가 물 건너간 것은 아니다. 그 외에도 일본 기업이 부담하되 한국 측이 일단 보전해 주는 방안,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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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 사이영상 받으려면 콜로라도 잡아야지
올 시즌 류현진은 ‘산 사나이’들과 지긋지긋하게 대결했다. 쿠어스필드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은 역시나 이날도 4이닝 동안 홈런 3개 등 9안타를 맞고 7점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올 시즌 콜로라도를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한 점은 치명적 약점이다.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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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준다고? 이통사가 적금장사 왜
LG유플러스의 월 5만원 이상 요금제(VAT 포함) 사용 고객은 만기 해지 때 만기축하금으로 2%의 금리가 더해진다. 가입 자격은 19세 이상이면서 월 5만원 이상 요금제(VAT 포함)를 쓰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다.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고객 우대금리 2%, 월 5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때 1% 캐시백으로 구성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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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엔진보다 어려운 기술…두산중, 가스터빈 만들었다
두산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전용 가스터빈’이 국산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광열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개발·설계 상무는 "가스터빈은 항공기 제트엔진보다 훨씬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며 "기존 핵심부품과 협력업체 협업을 통해 국산화율 93%를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두산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S1’ 모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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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라인 줄이고 더 빨리 OLED로…LGD 생존 승부수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중국 경쟁 업체의 과잉생산으로 LCD 수익성이 계속 떨어져 연말까지 경기도 파주 7·8세대 생산 라인의 가동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7·8세대 라인의 가동을 중단할 경우 연말까지 LCD 패널 생산은 약 100만장이 줄어든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3일부터 LCD 분야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2019.09.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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