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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사, 파업 나흘 만에 교섭 재개…노조가 먼저 요청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에서 공식적으로 교섭 재개를 요청해왔다"며 "오후 7시께 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철도노조에서 먼저 교섭을 요청해온 만큼 적극적인 협상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중에서도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충원 규모와 방식에서 노사는 큰 이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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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연 "조희연 교육감, 인헌고 학생 낙인찍은 공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서울 인헌고 특별장학 결과를 반박하는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학수연은 "인헌고 교사 A씨는 어떤 진정성 있는 사과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학생 갈등을 조장하고 그 뒤에 숨었다"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또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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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수 김성훈, 광주서 숨진채 발견 "경찰 조사중"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유망주 투수 김성훈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23일 김성훈이 21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성훈은 마무리 캠프를 마친 뒤 22일 부모님이 있는 광주로 이동했다"며 "23일 새벽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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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일본, 수출규제 재검토 의향 보여 지소미아 종료 연기” 청와대는 23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 배경을 "일본이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재검토와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의향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전날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하고 일본 측의 3개 품목 수출규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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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이스가 살린 K리그 우승 불씨...울산, 전북과 1-1무 14년 만의 K리그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울산은 다음달 1일 포항 스틸러스와 38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지난 2005년 이후 14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후반 종료를 알리는 심판의 휘슬과 함께 올 시즌 K리그 우승팀은 마지막 38라운드에서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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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폐암 재발" 주장한 70대 사망 가습기 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김유한(72)씨가 이달 21일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2016년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청을 해 이듬해 4단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김씨의 유족들은 "김씨가 처음 폐암에 걸렸을 때는 진행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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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살리자, 日 징용판결 압박 "자산 현금화 땐 더 심각"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담에 참석중인 강 장관은 이날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光)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가진 뒤 한국 언론들과 만나 "양국 수출당국간 대화가 개시되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회담에서) 있었고, 수출규제 조치가 조속히 철회되어야 한다는 점을 (일측에)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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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 나 아니었으면 14분 만에 없어졌을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홍콩 민주화 시위와 관련해 "내가 아니었다면 홍콩은 14분 만에 사라졌을(obliterated)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홍콩 외곽에 군대 100만명을 배치하고도 투입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시 주석에게 ‘부디 그렇게 하지 마라.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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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자랑하다 유리창이 '쩍'…테슬라 사이버트럭 망신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야심작 ‘사이버트럭’을 공개하고 방탄기능을 시연하다 망신을 당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호손의 테슬라 디자인센터에서 전기로 구동하는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세 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싱글모터 버전은 60마일 제로백(스타트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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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외상 만난 강경화 "내달 한일 정상회담 조율키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다음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일본 측과 조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40분 일본 나고야관광호텔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강 장관은 회담 이후 '일본 언론이 보도한 연말 한·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