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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111회 마침표, 다시 보는 판교 중앙일보가 지난해 1월 연재를 시작한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이하 판교시리즈)는 기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한국 IT의 상징인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안팎에서 일하는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현장, 현재의 모습과 미래에 대한 꿈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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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곰처럼 겨울잠 잔 러시아 프스코프 지방 사람들 겨울잠 준비를 위해 가을은 곰에게 매우 소중하다. 곰의 겨울잠은 혹독한 추위를 피해 에너지 소모를 방지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방편이다. 가을 추수를 끝낸 농부가 식량도 아끼고 혹한을 피하기 위해 긴 겨울을 곰이 겨울잠을 자듯이 보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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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트럼프 선거 불복 발언…11월3일 이후 무슨 일 일어날까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지금 여기서 대선 이후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우편투표에 대한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당일 이후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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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조사받던 마약 사범 2명 추락…수사권조정 속 악재? 지난 3일 부천의 한 모텔에서는 마약 범죄 혐의를 받던 A(39)씨가 경찰의 체포망을 피하려다 추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5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에서 마약 범죄 수사를 받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다. 하지만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 세부안에서 검찰 직접 수사 범위에 마약이 그대로 포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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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니] 배당주 인기 올해는 시들하네?…가을되면 따뜻해질까 연말 배당 기대감이 커지는 가을철(9~10월)에 배당주를 사면, 배당금은 물론 쏠쏠한 이익을 거두는 경우가 많아 생긴 말입니다. 배당주는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금융위기 등 주가 급락 때도 하락 폭이 작았다. 코스피 상장 종목 중 배당성장성이 높은 50개 종목을 추려 만든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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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유무에 정부 지원 갈린 단란주점·콜라텍·유흥주점 그는 지난 17일 회사로부터 "유흥주점이 아닌 단란주점은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넣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정부는 원래 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을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왔다. 실제 지난 22일 단란주점을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하자 곧바로 유흥주점연합회와 전국콜라텍연합회가 "우리도 지원 대상에 넣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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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부담금’ 화제된 반포3주구, 50년새 800배 뛰는 ‘황금알’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원들이 입주 후 재건축부담금으로 내야 할 조합원당 평균 예정금액이다. 재건축부담금은 재건축 사업 동안 해당 지역 평균 집값 상승분보다 많은 초과이익이 있어야 나온다. 백준 J&K도시정비 대표는 "부담금 예정액은 과거 해당 지역 평균 집값 상승률로 준공 후 가격을 추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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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피살 文에 7시간 늦게 보고 이유···이인영 "새벽이었다" 이 장관은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새벽이라 회의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거쳐 대통령에게 보고가 들어갔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지난 23일) 새벽 1시부터 2시30분까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를 했고 새벽 시간에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총에 맞아 죽었다는 정보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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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더이상 당하지 말자···범행수법 총정리한 대전지검 대전지검은 26일 "검사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연락을 받은 후 신속히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국민을 위해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지검 김명수 인권감독관은 "경제 사정이 나빠지는데 범죄는 지능화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추석 명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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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9시간 침묵은 안되고 文은 되나, 180도 달라진 민주당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대응에 문제가 있다며 정권 때리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정략적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다. 야당의 공격과 여당의 방어는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직후와 똑같은 구도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국군의날 기념식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