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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원판으로 팬 헬스트레이너…맞은 후배는 간 손상까지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만난다는 이유로 15㎏ 헬스장 원판과 아령 등으로 후배를 무차별 폭행한 헬스 트레이너가 검찰로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1일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 북구의 개인 PT숍에서 헬스 트레이너 후배 B씨(23)를 3시간 동안 방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와 B씨가 만난다는 사실에 격분해 15kg 중량 원판, 아령 등으로 100차례 넘게 B씨의 얼굴과 복부, 다리를 폭행했다.
2021.09.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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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할머니 때리며 ‘담배 셔틀’ 시킨 10대들, 구속 송치
60대 할머니에게 담배를 대신 사 오라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10대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여주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10대 A군 등 2명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 A군 등은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30분께 여주시 홍문동에서 60대 여성 B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들고 있던 꽃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2021.09.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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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뿐일까? 일본 땅까지 손 뻗는 차이나머니
직방이 최근 10년간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통계를 분석한 결과 중국인들의 한국 부동산 매수 비중은 2010년 10.96%에서 올해(7월 말 기준) 62.50%로 11년 만에 470% 상승했다. 또 중국 투자자의 27%가 향후 2년간 해외 부동산을 살 계획이라고 답했고, 47%는 해외여행을 겸해 해외 부동산을 둘러볼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중국인들의 부동산 매수가 논란이 지속되며 지난 6월 일본 국회는 해외 자본에 의한 안보 관련 중요 지역 토지 이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1.09.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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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주요 길목마다 與 철통방어, 속 타는 국민의힘
이른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조사를 요구 중인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세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을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로 지칭하며 "권력에 의한 비호, 또는 공모하에 판교 대장동에서 벌어진 대형 비리 의혹에 민주당이 진실규명은 커녕 덮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지난 7일부터 대장동 개발 관련 20건가량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경기도는 지금까지 한건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1.09.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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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감수했다던 이재명, 9년전엔 "대장동 순익 3137억"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민간업체 수익률 11만5345%에 대해 ‘하이 리턴’(고수익)이 ‘하이 리스크’(고위험)를 감수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2012년 성남시장 재직 당시 사업 초기에는 오히려 ‘대장동 사업 수익률이 높다’는 취지로 직접 시의회를 설득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실이 입수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의견 청취안’에 따르면 이 지사는 2011년 11월과 2012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공사의 초기대상 3개 사업의 사업성 분석결과를 보고했다. 권 의원은 "이 사업이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이라고 했던 해명은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다.
2021.09.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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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대장동 보상, 법에 따랐다…주민에 400억 추가지급"
화천대유는 24일 입장 자료를 내고 "토지보상법이 정한 대로 3인의 감정평가사가 실시한 감정평가액의 평균으로 결정됐으며, 3인의 감정평가사는 토지 소유자와 경기도 지사 및 사업시행자가 각각 1인씩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화천대유는 "보상을 한 주체는 사업시행자인 성남의뜰이고, 성남의뜰 자금이 보상금으로 지급된 것"이라며 "성남시는 보상의 주체도 아니며 보상금을 지급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화천대유 측은 "성남의뜰은 본 사업지역 내의 종중들과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약 130억원,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를 위해 가구당 1억~2억원씩 약 180억원, 이주자의 재정착 등을 위해 약 100억원 등 총 약 400억원을 추가로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2021.09.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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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2심 감형…업무방해 등 일부 무죄
서울고법 형사6-1부(김용하 정총령 조은래 부장판사)는 2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신 전 비서관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보다 형이 줄었다.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은 2017~2018년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받아내고, 그 자리에 청와대나 환경부가 내정한 인사가 임명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2021.09.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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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응원차 법정도 등장" 대장동 의혹 키맨, 유동규의 과거
다만, 2009년 이 지사가 공동대표로 있던 ‘성남정책연구원’이 성남 분당구에서 개최한 리모델링 정책 세미나에 ‘5개신도시리모델링추진연합회’ 회장 자격으로 유 전 사장이 참석했다거나, 이듬해 이 지사가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하자 직접 선거 사무실로 찾아가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 ③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 땐 민주당 내에서도 잡음=2018년 이 지사의 경기지사 당선 후 유 전 사장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될 때엔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집단 성명도 나왔다. 당시 이 지사가 도지사 당선 뒤 '경기연구원 원장에 이한주,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유동규' 등의 인사를 단행하자 도의회 민주당은 "공공기관장 임명이 측근 인사ㆍ보은 인사 ㆍ낙하산 인사라고 얼룩진 여론의 평가에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10월 1일)는 성명을 냈다.
2021.09.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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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지금보다 고대에 더 번창한 도시…고흐 “천상에…”칭찬
그날 밤 내린 눈이 20cm가 넘었다니 아를의 짱짱한 햇살을 찾아온 고흐는 잠시 낙담했으리라! 붓을 놓을 수 없던 고흐는 묵었던 호텔 건너편의 정육점을 첫 그림으로 그렸고 두 번째로는 호텔 주인의 장모 엘리자베스 가르신(Elisabeth Carsin)을 그렸는데 ‘아를의 노인’은 고흐가 첫 번째로 그린 아를에서의 인물화이고 더 유명한 그림은 ‘지누 부인의 초상화’다.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알퐁스 도테’를 다시 읽는다고 썼는데 아를 가까운 님에서 태어난 알퐁스 도테(『별』과 『마지막 수업』을 쓴 작가)는 1872년 『아를의 여인』을 썼고 비제가 ‘아를의 여인’ 모음곡으로 탄생시켜 프랑스에서는 아를의 여인이 상당히 알려졌었다고 한다. 아를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Le Café Van Gogh) 고흐 그림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아를에서 밤의 카페와 그가 입원했던 병원 정도는 가 본다.
2021.09.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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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안전한 여행지 바뀌었다···서울은 9→25위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덴마크의 코펜하겐이 뽑혔다. 이는 세계 60개 도시를 디지털 보안, 인프라, 개인 보안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며 올해는 '환경 보안' 항목이 추가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펜하겐은 100점 만점에 82.4점을 받아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2021.09.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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