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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434명, 역대 최고치…추석 후폭풍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434명이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2434명을 기록했다.
2021.09.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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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호감 대선 없었다…"뽑을 사람 없네" 통계로 입증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조사해 지난 17일 공개한 차기 대선 주자 호감 여부 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국민의힘 소속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등 여야 상위권 후보 4명이 모두 ‘호감’보다는 ‘비호감’ 답변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윤석열 전 총장(호감 30%, 비호감 60%), 홍준표 의원(호감 28%, 비호감 64%), 이낙연 전 대표(호감 24%, 비호감 66%)는 비호감 답변 비율이 호감 답변 비율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당시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호감 46%로 이재명 지사(40.1%), 최재형 전 감사원장(39.4%), 이낙연 전 대표(37.9%)에 비해 높았지만 비호감(50%) 답변 비율보단 낮았다.
2021.09.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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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본회의 상정 앞두고 "언론법 문제제기 충분히 검토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에서 가진 기내 간담회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이나 시민단체, 국제사회에서 이런저런 문제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충분히 검토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문 대통령이 본회의 상정시한인 오는 27일을 앞두고 직접 ‘충분한 검토’를 언급한 것을 놓고, 언론법 처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다만 "다음달 말쯤 접종 완료율 70%를 넘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때 되면 위드 코로나를 검토해야 하는데, 위드 코로나라고 해서 모든 방역을 다 풀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1.09.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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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미수범에 "마을 여성 옷 빨래하라"…印법원의 이색 명령
인도 법원이 강간미수 혐의를 구속된 남성을 보석(保釋)으로 풀어주는 대신 6개월 동안 마을 여성의 옷을 빨래하라는 이색 명령을 내렸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비하르주(州) 법원은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20세 남성 랄란 쿠마르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6개월 간 같은 마을의 여성들 옷을 무료로 세탁하고, 다림질하라고 명령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쿠마르는 보석되는 대신 약 2000여명의 같은 마을 여성들 옷을 빨래해야 하고, 그에 필요한 세제 등은 자비로 구입해야 한다.
2021.09.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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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험료는 올리면서…고위험투자로 865억 날린 고용보험
국민의힘 소속의 박대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 따르면 고용보험기금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2018년 6~7월에 미국의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투자했다. 고용보험기금은 이미 2019년 7월 만기인 독일 DLF에 총 584억7000만원을 투자해 81.5%인 475억6000만원 손실을 입었다. 박대출 위원장은 "내년에 보험료를 인상한다면 결국 봉급생활자 호주머니를 털어 투자 손실을 메꾸는 데 쓰는 것 아니냐"며 "DLF처럼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고위험 투자에 대해서는 투자를 재검토 하는 등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09.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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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1000만원 투자, 120억 벌었다…지금은 스벅 건물주
‘대장동 개발사업’(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해 수천억 원대 배당으로 특혜 의혹에 휩싸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를 뺀 나머지 천화동인 2~7호의 주주 정체도 논란거리 중 하나다. 천화동인 2~7호는 SK증권을 통한 특정금전신탁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해 성남의뜰 배당금 2255억원을 가져갔다.
2021.09.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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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번 대장동 핵심인물 과후배, 사업자 선정 참여했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간부가 화천대유 관계사 대표의 대학 같은 학과 후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혹의 핵심 인물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키맨’ 중 한 명으로 주목받는 천화동인4호(화천대유의 관계사)의 대표 남모 변호사다. 정 변호사는 지난 2015년에 진행된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선 1차 절대평가와 2차 상대평가에 모두 참여해 ‘셀프 심사’ 논란을 불러온 당사자 중 한 명이다.
2021.09.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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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돈 3억 빌려 갚았는데 증여세 폭탄? 권익위 "부당"
계약서 없이 부모에게 자금을 빌려 부동산을 취득했더라도 이를 상환했다면 증여세 부과는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권익위는 가족 간 금전 차용과 상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과세관청에 처분 시정을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관할 세무서장은 권익위 권고를 수용, A씨에 대한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했다.
2021.09.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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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바지 피렌체男에 쇼크…세계 1위 韓명품백 제조사의 시작
그 후 뉴욕·밀라노·파리 등에서 ‘5만 원짜리 핸드백이 아니라 300만 원짜리 명품백이란 게 있다’는 데 또 한 번 놀란 그는 결국 1987년 서울 영등포에 ‘시몬느’를 창업하고 직접 명품 핸드백을 만들기 시작했다. 흔히 명품백을 드는 심리를 과시욕으로 치부하지만 박 회장은 핸드백이 여성들에게 삶의 자취와 여정을 기록하는 분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 회장은 한국에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나오는 ‘오래된 미래’를 위해 본인 세대에는 꾸준히 제조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2021.09.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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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 근속 20년차 이상 전직원 40% 대상 희망퇴직 실시
2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 23일 롯데백화점 사내 게시판에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3월 25년 이상 근무한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지난 2월엔 롯데마트가 창사 23년 만에 처음으로 10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롯데아사히주류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2021.09.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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