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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4%' 이젠 가치주 대세? 성장주 하락속 투자전략은
미국에서 날아든 매(통화 긴축)의 발톱에 성장주로 대표되는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종목의 주가가 곤두박질하며 논쟁은 뜨거워지고 있다. 장기 시장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10일 장중 1.808%까지 치솟았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년 반 동안의 랠리로 성장주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이 높아진 상황에서 통화정책이 빠른 긴축으로 돌아서며 성장주의 할인율을 높였지만 가치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2022.01.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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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면 된다" 코로나 검사 깐깐해진 중국행, 줄서는 이곳
18일 중국행 비행기에 타기 위해선 코로나19 검사를 2차례 받아야 했다. 당초 중국행 비행기에 탄 승객은 탑승 2일 전 PCR 검사와 혈청 항체 검사에서 음성판정만 받으면 됐다. 백신 접종자는 2차례의 PCR 검사와 PCR 검사와 항체검사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지만 2번의 PCR검사는 서로 다른 검사기구에서 해야 했다.
2022.01.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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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는 여친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검거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20대가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해)로 A씨(28)를 긴급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 B씨(28)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01.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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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이재명의 ‘데스노트’ 있나…당내 의문사규명위원회 설치”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 제보했던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이재명의 데스노트가 있는 것 아닌가 할 정도로 또 무고한 공익 제보자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고인이 왜 대장동 게이트에서 출발한 죽음의 열차에 탑승했는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본부장은 전날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기자 이모씨에 대해 "한 달 전만 해도 SNS에 절대로 자살할 생각이 없다고 한 고인이 왜 대장동 게이트에서 출발한 죽음의 열차에 탑승했는지 강한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2022.01.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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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깜짝 결혼 발표…“9세 연하 연인과 혼인 신고”
가수 KCM(본명 강창모·40)이 9세 연하 연인과 혼인 신고를 했다. 13일 오전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올해 초 KCM이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KCM의 아내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왔다.
2022.01.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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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으로 아태 지역에 베팅할까
알리 클라우드는 지난해 6월 아태지역 디지털 및 스타트업 육성에 10억 달러(1조 1000억 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셀리나 위안(Selina Yuan)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아태 지역 전략상 현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굉장히 중요하다. 장졘펑(Jeff Zhang)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회장은 "이커머스, 물류,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며, "아시아는 특히 디지털 혁신 속도가 빠르기에 이에 상응하는 기술력을 갖추고자 알리바바 클라우드 또한 혁신 역량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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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불법출금 증거 너무나 명백" 수사 막힌 검사의 증언 [法ON]
별장 성 접대 의혹으로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의 조사 대상이었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019년 3월 23일 새벽 출국을 시도했는데, 이때 법무부 내부 시스템을 통해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 여부를 조회한 공익법무관 2명을 수사해달라는 법무부의 의뢰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사팀은 당시 대검 진상조사단에 파견됐던 이규원 검사가 가짜 사건번호가 적힌 허위 공문으로 김 전 차관을 불법적으로 긴급 출금했다는 혐의를 인지하게 됩니다. 지난해 10월엔 당시 수사팀장이자 공익신고자로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린 장준희 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지난해 12월엔 사건의 주임검사였던 윤원일 검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그 당시 상황을 진술했습니다.
2022.01.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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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지갑' 가진 그들 있다…샤넬·버버리도 달려간 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생겨난 변화다. 가장 큰 이유로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제주를 찾는 국내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이 꼽힌다.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최원석 필라멘트앤코 대표는 "최근 3~5년 사이 제주·부산 등에 서울에서 카페 등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맛본 창업자들이 대거 내려가 자신만의 가게를 내면서 지역 콘텐트가 풍성해졌다"며 "특히 제주는 관광객뿐 아니라 국제 학교 등으로 소비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많아 관련 비즈니스가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01.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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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움직인다…코로나가 키운 원격진료, 판 커지나 [팩플]
특히 아마존은 2018년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한 후 처방약 배송 서비스 ‘아마존 파머시’를 출시했고, 2020년부턴 자사 직원과 기업 대상(B2B) 원격진료 서비스 ‘아마존 케어’를 운영 중이다.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한국원격의료학회 학술위원장)은 "네이버·카카오뿐 아니라 통신사 등 모든 기업이 헬스케어를 미래 먹거리로 본다"며 "최근 플랫폼 기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을 고려하면 국내보단 해외 사업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기관의 소비자 데이터를 IT 기업에 개방한 마이데이터 사업이 의료 데이터로 확장되면, 디지털 헬스케어가 자연스레 활성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2022.01.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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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킴 카다시안 고소 당했다…"암호화폐 투기 부추겨"
당시 팔로워 2억5000만명에 달하던 그는 "재정적인 조언은 아니고, 친구들이 이더리움 맥스 토큰에 대해 말해준 것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더리움 맥스 커뮤니티에 가입해 혜택을 받으라고 말했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이더리움 맥스는 의문의 암호화폐 개발자 집단이 만든 투기성 디지털 토큰"이라며 "유명인들이 SNS 팔로워들에게 이 암호화폐를 사라고 한 뒤 가격이 급등했을 때 이익을 얻으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카다시안이 이더리움맥스에 대한 글을 올렸을 당시,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찰스 랜델 청장은 "이더리움 맥스는 한 달 전에 만들어진 투기성 자산"이라며 "소셜미디어의 인플루언서들이 대중에게 투기적 망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2022.01.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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